어렸을 때는 (물론 지금도 어리지만..) 한석봉이 쓴 깔끔하고 정갈한 글씨체가 좋았습니다.
그러던 것이 어느 순간부터 자유분방한 김정희가 쓴 글들이 더 마음에 와 닿더군요.
억압된 삶을 산 것도 아닌데 정돈되고 획일적인 느낌보다는
충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을 선호하게 되는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만나게 된 선글라스와 안경들인데.
충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네요.
Rigards 아이웨어??
프랑스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이탈리아어로 뒤덥힌 사이트에서 본 내용이라 번역이 엉뚱하게 나와서..^^)
대량생산하는 안경회사는 아니고 소량만 만들어 내는 회사입니다.
그 이유는 핸드메이드로 대부분의 안경과 선글라스를 만들고 안경에 사용되는 소재도
버팔로 뿔이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디자인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과는 거리가 좀 멀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과감한 컷팅과 덜 다듬은 듯한 표면처리가 오히려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네요. 직접봤으면 좋겠지만 그러질 못하니 아쉬울 뿐입니다.
사진이라도 잔뜩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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