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안경사들은 자신의 안경원이 좀 더 눈에 띄기를 원합니다.
led 간판도 달아보고, 최근에는 엘이디 테두리도 많이들 하더군요.
저도 전면 유리장이 너무 어둡고 허전해서 뭔가 변화를 주고 싶은데 마땅한 것이 없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색파장 렌즈에 관해 공부하던 중 도광판이란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것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자, 그럼 이제부터 도광판이 무엇이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광판
요즘은 led가 대세입니다. LED는 직진성이 강합니다.
앞으로는 쭈욱~나가는 성질이 있지만 백열전구처럼 주변까지 함께 밝혀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아크릴이나 유리에 정교한 홈을 파서 빛을 전면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도광판이라고 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양쪽 사이드에 LED바를 부착시키면 빛이 굴절이되서 전면으로 나오는 방식입니다.
LED TV도 이런 원리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지요.
라이트 패널
이 도광판과 LED ,그리고 패널(테두리)이 결합된 것을 라이트 패널 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라이트 페널로 검색해 보니 가로 80 x 세로 50 정도 되는 것들이 20만원대...
그래서..차라리 그럴바에는 도광판과 LED 패널을 따로 따로 맞추면 어떨까해서 견적을 받아보니
두배정도 크기를 10만원대 초반에 가능 할 것 같네요.
사용용도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당연히 안경원 전면에 전광판 처럼 사용해야겠지요..^^
노트에 한번 끄적여 보다가..포토샵으로 대충 현실화 시켜 봤습니다.
실제 그림은 이렇게 그려놨지만 패널의 두께는 3cm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얇습니다.
안쪽에 라인이 그어 있는 것은 제가 임의적으로 만들어 본 것입니다. 폼보드 같은것으로 오려 붙여도 되고
끼워 넣을 사진 만들 때 애시당초 라인을 만들어서 출력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패널(테두리)에원하는 색을 입힐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원하는 색상으로 작업이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포토샵을 이용해서 테두리에 색을 입혀 봤습니다.
레이아웃 구성은 원하는대로 설정 가능..
가장 중요한 것은 출력물인데 최근에는 포토샵으로 직접 작업한 것을 의뢰할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가격 또한 부담이 적습니다.(2만원 정도 할려나??) 재질은 빳빳한 플라스틱 느낌..
이 라이트패널의 가장 큰 특징은 밝게 빛난다는 것입니다.
LED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발열이나 내구성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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