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10 안경사가 직접 만든 가상현실 장치 "cardboard" 갑작스레 날씨가 엄청 추워졌네요.덕분에 한가합니다. 한가하면 행복한 안경사는 뭔가 만들고 싶어집니다.그래서 오늘 도전할 작품은 구글에서 공개한 가상현실 장치 "Cardboard" 입니다.저렴한 가격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키트로홈페이지에 도면까지 공개하고 있습니다. 카드보드 홈페이지: https://developers.google.com/cardboard/ 처음에는 도면 그대로 만들어 볼까 했습니다.하지만 직업이 안경사다 보니 대충 어떤 개념인지 감이 오더군요.그래서 나름 간편한 방법을 써서 간단하게 작업해 봤습니다. 가상현실 장치 만들기 준비물 : 택배박스,부러진 시력검사용 테, 시험용렌즈, 핸드폰(노트3) 먼저 박스의 크기를 잽니다.카드보드 홈페이지에는 초점거리 43mm로 지정해 줬지만거리에 ..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4. 12. 2. [완결] 선글라스 도수작업을 위한 경사각 측정장치 만들기 전편 선글라스 도수작업을 위한 경사각 측정장치 만들기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그냥 모든것을 마무리하고 본업으로 돌아가야지 하는 순간 안경원 서랍속에서 플라스틱 뚜껑을 발견하게 됩니다. 희안하게도 가지고 있는 커브게이지와 크기가 얼추 비슷하더군요. 갑자기 머리에서 파바박~!! 거리더니 완성된 이미지가 떠오르더군요. 완성된 이미지가 떠오르니깐 일도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으로 봐서.. 분명이 내 머리속에 누군가 있는것이 분명 한것 같아요..ㅎㅎ 경사각 측정장치 고급형 (전면각 측정가능) 작업과정 매장에서 뒹굴거리는 노란색 뚜껑들.. 거참..묘하게도 크기가 얼추 맞더군요.. 다만 커브게이지의 젖꼭지(?) 부분인 돌출되어 있어서 완전하게 들어가지 않았지만.... 안되면 되게 해야죠..대충 표시해두고 잘라냅니다. .. 선글라스 도수넣기 2012. 4. 3. 360도 회전 받침대를 이용한 안경 사진 촬영방법 자꾸 말썽부리는 카메라를 큰 맘먹고 분해 한 후 리더 부분에 해당하는 커넥터를 알콜로 깨끗이 닦은 후 조립했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히 살아 났네요...ㅡㅡ;; 기쁘기도 하고 날려먹은 사진들이 아깝기도 해서 멍하니 있다가 간만에 제품 리뷰나 올려 보자 하는 맘에 카메라를 집어 들었습니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보니 뭔가 아쉬움이 남더군요. '평면적인 2차원의 사진보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볼 수 있는 360도 회전하는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면 더 좋겠다' 는..뭐...그런생각.. 그때 갑자기 퍼뜩 떠오른 생각. 그리고...한번 만들어 보자.....해서 만든것이 바로 이 360도 받침대 입니다. 360도 받침대 만들기. 매장 한구석에 조그마한 쓰레기통이 하나 있습니다. 요로코롬 생겨먹은 녀석인데.. 생긴..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1. 5. 20. 직접 만들어본 미키마우스 선글라스 방사능비가 온다는 대대적인 홍보 덕분에 하루를 깔끔하게 말아먹고 말았습니다.^^;; 어제부터 예상은 했던터라 다행히 정신적은 충격은 별로 없군요. 다만 금전적이 충격만이...ㅠㅠ 아침부터 오늘 매장에 가서 뭐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문득 청소하다가 발견한 망가진 선글라스를 보는 순간 언젠가 머리속에 담아두었던 그것을 해야겠단 생각이 파파박~!!! 그 생각이란 바로 미키마우스 선글라스 만들기 입니다. 미키마우스 선글라스는 린다패로우에서 나온 유니크한 디자인의 선글라스인데 레이디가가와 국내에서는 모 광고에서 공효진이 착용하고 나와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선글라스 입니다. 관련글 : http://eyewear.tistory.com/97 자. 간만에 자작의 세계에 빠져든 행복한 안경사의 미키마우스 선글라스를..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1. 4. 7. 직접 만들어 본 아이패드 스탠드 아직 아이패드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있는 초보자이지만.. 아이패드를 세워 둬야겠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아이패드용 스탠드를 구입할려고 보니..왠걸 대부분 몇만원이 훌쩍훌쩍~ 그래서 직접 만들기로 작정합니다. 안경원을 잘 찾아보면 왠지 아이패드 거치대 하나 정도는 만들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이패드 거치대 1호 첫번째 투명 아크릴은 안경 디스플레이용 사진을 끼워넣는 틀입니다. 두번째는 검은색 나무 판대기 이구요,, 세번째는 X베너라고 해아하나요,, 판촉물 세워둘때 쓰는 제품입니다. 제품구상 아크릴을 파낸 후 검정색 판대기를 끼워서 받침대로 만든다. 하단에 구멍을 뚫어 아이패드 받침대를 만든다. 제품 설계 그런것은 필요없슴..그냥 시도하는거지...뭐.. 구상과 설계도면을 머리속에 집어 넣고 작..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0. 12. 14. 카메라 없이도 사진 구도 연습이 가능한 핸디크로퍼 핸디 크로퍼는 카메라가 없는 상태에서도 손쉽게 구도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필름 카메라를 이용하거나 풍경그림을 그릴때 주로 이용했던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최근에도 많이 사용하나 봅니다. 제가 자주 가는 SLR클럽에서 아주 훌륭하신 분이 디자인도 세련되고 갖고 다니기 간편한 핸디크로퍼를 자작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배포하셨는데..저는 뒤늦게 알아서 아쉽게 받지를 못했네요...ㅠㅠ 아쉬워만 하다가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왕 만드는것 기존의 핸디크로퍼의 단점도 보완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 기존 핸디크로퍼의 단점 핸디크로퍼의 가장 큰 단점은 찍고자 하는 피사체와 핸디크로퍼의 초점거리 차이에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핸디크로퍼를 통해 피사체를 보면..핸디크로퍼가 눈에 잘 안들어오고 핸디..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0. 8. 17. 세상에 딱~하나!! 직접 만든 미니어쳐 안경 장마에 손님들이 다 휩쓸려 가버린 건지...한가하기에 간만에 미니어쳐안경을 만들어 봤습니다. "간만에"..라고 하면 전에도 혹시 만들어본적 있는건가요?? 라고 물어보실 분은 없겠지만.. 네..예전에 안경 땜수리 하는것 배울때 만들어 본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초보안경사 시절이었지요. 미니어쳐 안경만들기 준비물 : 안경원 쓰레기통에서 건진 남이 버리고 간 안경 , 손님이 없을 때 후딱 만들어 버려야겠다는 마음가짐,..뭐.이정도?? 작업과정 :안경원 쓰레기통 뒤적뒤적거려 작품이 될만한 놈을 고릅니다.. 한놈은 코가 부러져 버림받았고..또 한놈은 다리가 뿌러져 버림 받았고..에구에구 불쌍한 것들..이 형아가 살려주마~~!! 대충 머릿속에 어떤 모양으로 만들건지 구상을 한후 니퍼로 사정없이 짤라줍니..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0. 7. 19. 단돈 5000원으로 만들어보는 led 광고판 혼자 안경원을 운영하다보니..왠만한 일들은 직접 처리 할려는 습관이 생기더군요. 왠만한것은 직접 만들고 고치고...물론 고치다가 일이 더 커져버려 꽃무니여사님께..혼나는 적도 많기는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뜩..인터넷 쇼핑중..led아트사인이란 제품을 보게 됩니다. 물론 마음속으로는 LED 전광판을 달고 싶었으나..비싼 가격대비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으로 위 사진제품 정도면 괜찮겠구나..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이것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한때 LED에 관심이 있어서 대략 어느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했는데..생각한 가격의 3배가 넘어가는것을 보고 직접 만들 결심을 합니다. 처음 구상은 엘이디 기판 + 엘이디 전구 조합으로 갈려고 했지만..엄청난 갯수의 엘이디를 납땜할 엄두가 나지 않아.. 이런저런..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0. 6. 18. 뚝딱 뚝딱~!! 직접 만들어 본 도수없이 잘 보이는 안경 며칠 전 구글광고에서 흔히 보이는 도수없이 잘 보이는 안경에 관해 글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http://eyewear.tistory.com/143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0. 6. 14. <도쿄타워> A4로 직접 만들기 오늘은 안경원 쉬는 날이긴 하지만..... 간만에 혼자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안경원으로 Go Go.~.ㅎㅎ 하지만 한가하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연신 들어오는 손님들..ㅜㅜ 원래 법원 근처 안경원이라 주말은 정말 널널한데..오늘은 어쩐 일인지..쩝 간만에 책도 좀 보고 게임도 할까 했는데..ㅠㅠ 하지만 안경사 본연의 업무를 태만 할수 없기에 열심히 일하고..중간중간 인터넷 하는데... 우와~ 굉장한 사이트 발견. 각 나라의 유명 건물들의 미니어처 설계도면을 제공하는 사이트인데.. 주소는 일급비밀..^^; 암튼 그중 가장 만만하면서도 언제나 내 맘속에 있는 도쿄타워를 만들어 보기로 작정. 준비물은 프린터 칼,자,풀.. 레이 양이 설계해준 도면 급한마음에 바로 오려서 풀로 한번 붙여봄.ㅎㅎ 생각보다 딱 들어.. 자유게시판 2010.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