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1 배고파서 출발한 당일치기 강릉 여행 모처럼 만에 2일 연속으로 쉬는 날입니다.이대로 집에 있으면 큰일 날 것처럼 날씨도 좋습니다.1월 달이 자기가 봄 인줄 아나 봅니다. 그래서 강릉으로 출발했습니다.눈뜨고 세수하고 대충 옷 입고 당일치기 여행을 떠납니다. 하늘이 쨍하네요.피부는 소중하니깐 강릉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생각에 썬크림도 잔뜩 바르고또 챙겨갑니다. 원주를 지나 강원도 초입에 들어서니 파랗기만 하던 하늘인데 회색 구름들이 조금씩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관령쯤 도착하니 올 겨울 한번도 보지 못했던 눈 덮인 산들이 보이더니이내 눈보라가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회색 하늘과 눈보라 치는 날씨를 번갈아 경험하다 보니 어느새 강릉에 도착합니다.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이지 강릉 날씨가 변변치 않다는 정보를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덕.. 자유게시판 2020.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