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안장비2 안경원 검안장비 어디까지 왔을까? 20년도 더 넘었지만 처음 출근한 안경원에서 자동 검안기를 사용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군 제대 후 바로 시작한 탓에 학교에서 배운 내용은 몽땅 사라진 상태였고 그마저도 학교에서 사용한 장비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라 처음부터 모든 걸 배워야 했습니다. 고객이 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의자 높이 세팅부터 턱받이 높이 조절, 이마 위치, 눈동자 중심 찾는 방법, 시도 조절, 가장 최적화된 상태에서 버튼 클릭.... 오른쪽 검사 후 왼쪽으로 넘어가서 다시 검사하기.... 참고로 요즘도 많이 사용하는 자동 검안기 입니다. 조이스틱으로 고객의 눈동자의 정 가운데 부분을 맞춘 후 버튼을 발사~! 하는 방식입니다. 20년도 이랬고.... 저희 안경원에서도 작년까지만 해도 사용하던 방식입니다. 물론 내부 성능은..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21. 8. 28. 비장의 무기를 장착한 가우디안경원 최근 가우디안경원을 방문한 분들은 깜짝 놀랄 경험을 하고 돌아갑니다. 혹시 자동 검안기 (Autorefractors)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시력검사 시 고객의 눈 상태를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매우 중요한 장비입니다. 하지만 고객의 눈 상태 (눈물 량, 컨디션, 조절...) / 검사실 조명상태/ 장비의 노후화 등 다양한 이유로 측정 값의 편차가 있어 시력검사의 보조도구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장비로 비교하자면 X-RAY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X-RAY 결과를 보고 대략의 상태를 파악해 의사가 처방과 진단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Xray 사진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의사의 능력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로 연결됩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좀 더 명확한 판단을 하.. 가우디안경 2021.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