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293 행복한 안경사를 곤란에 빠트린 "호야렌즈" 마킹 며칠 전 호야렌즈를 구입한 손님으로 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호야렌즈 고굴절 제품을 구입했는데 원래 마크가 들어가야 정상 아닌가요?" 다른 안경원에서 안경렌즈만 교체할려고 했다가 사이즈가 커서 마킹이 들어가야 정상인데없는 것으로 봐서는 해당제품이 아니다 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행복한 안경사는 고급렌즈 손님에게 주로 호야렌즈로 판매하고 있습니다.물론 렌즈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좀 더 믿음이 가기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저 역시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렌즈가격 보다도 소비자들이 믿고 올 수 있는 안경원을 만드는 것이구요. 그런데 좀 나태해졌나 봅니다.소비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주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으니 말이죠.다른 안경사들 보다 잘 하는 것이 ..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2. 10. 5. 소비자를 제대로 활용하는 독일안경 "프로이덴 하우스" 프로이덴 하우스는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안경입니다.독일안경 특유의 선이 굵은 디자인의 안경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혹시 프로이덴 하우스가 무슨 의미인지 아시는 분들 있나요?구글 번역기를 돌려보면 '기쁨의 집' 이라고 나오지만 은어로는 "사창가"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 군요.주변에서 아무리 유혹해도 앞만보고 가겠다는 의미로 지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근거는 희박합니다.^^ 하지만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프로이덴하우스만의 디자인을 고집하는 것으로 봐서는이름의 유래가 근거없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프로이덴하우스에서 이번에는 독특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진행 했습니다.유명 포토그래퍼와 손 잡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사진을 찍은 후 다시 그것을 판매 용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마케팅입니다.. HOT ! 안경뉴스 2012. 10. 3. 동그란 안경의 숨겨진 비밀 계속해서 동그란안경의 인기가 높습니다.하지만 동그랗다고 해서 다 같은 동그란 안경이 아니란 사실 알고 있습니까?국내에서는 원형에 가까운 안경을 모두 그렇게 부르고 있지만외국에서는 조금 더 세분화 시켜서 종류를 나누고 있습니다.원형안경의 분류일반적으로 원형계열의 안경들은 "라운드 안경(Round glasses)"이라고 하지만여기에 한가지가 더 추가 됩니다. 그것은 바로 "판토(Panto) 안경입니다.라운드형 안경에 포함되는 개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문적으로 안경을 모으거나 취급하는 사람들은이 두가지 형태를 확실히 구분하는 경향을 보입니다.판토 스타일??Panto라는 말은 팬터스카픽이(pantoscopic)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pantoscopic 미국식 [pæ̀ntəskɑ́pik] 영국식 [-..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2. 10. 1. 타르트옵티컬의 얼굴마담 아넬 안경(Arnel) 리뷰 타르트옵티컬의 대표 모델인 아넬 안경은 빼어난 디자인 덕분에많은 복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요즘 잘 나가고 있는 모스콧의 램토쉬, 타테오시안의 F13 안경이 타르트 옵티컬의 아넬 안경을 모티브로 만든 대표적인 모델들이죠.그리고 한국에 타르트제품들이 자리를 잡게 만든 1등공신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일명 '조니뎁안경'으로 불리고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투명브라운 색상을 갖고 있는 모델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어제(9월 27일) 착한남자에서 김태훈(안변호사)씨가 검정색에 이어서 착용하고 나오더군요. 관련글 : 착한남자 변호사 안민영(김태훈) 안경 분석 자..꼼꼼하게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사진 전체적으로 투명한 프레임 앞쪽에 짙은 갈색이 자리잡고 있어서 뿔테 특유의 투박한 느낌을 선호하지 않는 .. Retro Vintage/리뷰 2012. 9. 28. 안경매니아들을 설레이게 하는 매우 특별한 아이템 로렌의 남편은 굉장한 안경 수집광이라고 합니다.덕분에 뒹굴거리는 안경으로 항상 그녀를 괴롭혔다고 하네요.안경 거치대의 필요성을 느낀 그녀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안경거치대(스탠드)를 만드는 사업을 구상하게 됩니다. 결국, 2012 년 1월.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토비와 함께 Bushakan이란 회사를 만들게 됩니다. 그녀가 만든 안경스탠드는 단순히 안경을 수납시키는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만큼아름답기까지 합니다.한그루의 나무에서 깎아 낸 이음새 없는 안경스탠드는 간단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들어 냅니다. 안경매니아들을 설레이게 하는 Bushakan의 안경 거치대입니다. 여러 테스트를 통해 어떤 안경이라도 들어갈 수 있게끔 설계가 되었다고 하네요.나무는 월넛과, 애..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2. 9. 28. 쿠보라움 선글라스 리뷰 2탄 쿠보라움 선글라스 사진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나눠서 포스팅 중입니다.이 글을 먼저 접하신 분들은 "대체 누구를 위한 선글라스란 말입니까?" 쿠보라움 선글라스 라는 글 부터 읽어보세요. 그럼 나머지 사진들도 방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그전에 모델들이 착용한 사진들 먼저 구경해 볼까요? 뚜렷한 라인이 인상 적입니다. 시크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나머지 사진들 올라갑니다. 쿠보라움 선글라스를 사진으로 본 소감이 어떤가요?딴딴하게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들지 않나요? 이런 제품들은 구조 상 대량생산이 불가능 합니다. 이왕 대량 생산이 불가능할 바에는 퀄리티를 높이고 디자인에 독창성을 줘서 우리 제품을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만 판매해야겠다고 작정하고 만든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많은.. 스타 & 선글라스 2012. 9. 27. "대체 누구를 위한 선글라스란 말입니까?" 쿠보라움 선글라스 안경원에 못 보던 가방이 하나 있네요. 뭐가 들었을라나?? 한번 잠깐 열어 볼까요?이상하게 생긴 선글라스들이 하나 가득 있네요. 이게 뭐지? 선글라스에 씌여있는 글씨를 읽어 봅니다. "쿠보라움"아..이게 가끔 연예인들이 쓰고 나오는 쿠보라움 선글라스구나.선글라스 쇼핑몰이나 다른 블로그를 통해 신사의 품격 선글라스라는 얘기를 들어보고 사진을 통해 보긴 했지만.실제 모습을 본 건 처음입니다. 그런데 왜?? 이 선글라스들이 저한테 있는 걸까요? 쿠보라움을 수입하는 회사의 대표가 사실은 저와 매우 가까운 곳에 삽니다.과거부터 알고 있던 사람인데 어느 순간 수입브랜드로 자리를 잡아 가더군요.그래서 저도 몇몇 제품들을 사용 중인데 대금 결제를 야밤에 집으로 받으러 오더군요.ㅎㅎㅎ그러면서 갑자기 가방 하나를 주고 홀.. 스타 & 선글라스 2012. 9. 27. 누진다초점렌즈 성공률을 높이는 5가지 방법 누진다초점렌즈는 중 장년층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수 있습니다.독서 및 서류작업 뿐만 아니라 컴퓨터작업과 스마트폰 이용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누진다초점렌즈 가격은 일반적인 안경렌즈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가격은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제대로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왜 그런걸까요? 가격이 비싸면 적응하기 쉬워야 하는 것 아닌가요? 행복한 안경사는 한달에 30개 정도 다초점안경을 판매합니다.하루에 한건이 약간 넘어갑니다. 혼자 근무하는 안경원에서 이 정도 판매율은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연구하고 공부하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클레임 발생률은 30건 당 1~2개 정도로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누진다초점 상담사례 및 후기 2012. 9. 25. 안경사가 저가의 써클렌즈를 팔지 말아야 하는 4가지 이유 요즘도 가끔 여학생들이 안경원에 들어와서 묻곤 합니다."여기도 써클렌즈 팔아요?"안경원이기 때문에 당연히 팔 것이란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안경점에 써있는 "써클렌즈 5,000원"이런 현수막이 걸려있지 않으니 긴가민가 한가 봅니다. "그럼 우리도 팔고 있지요.""오천원짜리도 있어요?""아니, 우린 적어도 3만원 이상인데.""아~ 그래요? " 저가의 서클렌즈를 판매하지 않은지 3년이 다 되어가네요.대부분 안경원에서는 저가의 써클렌즈를 판매해서 생기는 이익보다는 다른 안경원에 손님 뺏기는것이 두려운 마음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저 역시 그런 고민을 한동안 했었죠. 그러다가 나온 결론.차라리 그 시간에 블로그에 글이나 하나 더 올리거나 안경사진이나 한장 더 찍어야겠다.그렇게 3년이 지나니 ..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2. 9. 23. 스타워즈 VS 강남스타일 스타워즈의 영웅들에 맞서는 강남스타일 엘리베이터 노홍철의 저질댄스노홍철이 영어만 됐어도 사이와 함게 미국진출 했을꺼라고 하던데 아쉽네요.날이 갈 수록 노홍철의 저질댄스 인기는 높아만 갑니다. '한'씨 성을 가진 쏠로인생 30년차 한솔로( Han Solo)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강남스타일의 노홍철 대단하네요.ㅎㅎ 베스트 토픽/재미난 토픽 2012. 9. 23. 일레스티바 (Illesteva) 선글라스 2013 컬렉션 일레스티바(Illesteva) 선글라스는 행복한 안경사가 오래전부터 점찍어 뒀던 브랜드 입니다.헐리웃 스타들도 많이 착용하고 나오고 비록 사진 상이긴 하지만 퀄리티도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그래서 한국에 들어오면 그래도 잘 나갈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몇몇 안경원이 직접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별 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왜 그런 걸까요? 마케팅을 안해서 그런 것일까요?아무튼 소비자의 마음은 정말 종잡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요근래 들어서 부쩍 여기저기 노출이 많이 되고 있거든요.안경브랜드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주식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상한가 칠 것 같은 것들이 쭈욱~ 보합상태를.. HOT ! 안경뉴스 2012. 9. 22. [해외안경주문] 캐나다에서 주문한 플라스타안경 작업후기 입니다. 캐나다에서 메일 한통을 받았습니다. 눈이 매우 나쁜 상태인데 캐나다까지 안경을 보내 줄 수 있냐는 질문이더군요.호야렌즈와 플라스타안경으로 하길 원한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적혀있더군요.본인은 도수가 높기 때문에 플라스타 안경 중 가장 작은 P12 모델로 해 달라는 것으로 봐서는안경을 맞추기 위해 여러모로 공부를 많이 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한달에 5건 안팎으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안경주문이 들어옵니다.블로그를 보고 메일을 보내 오시는데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한 덕 분인지 대부분 거래는 성사가 되는 편입니다.처음에는 EMS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제는 우체국 직원하고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해외배송이 익숙해 졌습니다. 암튼 해외에 나가있는 분들과 자주 이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느낀점은"확실히 한국이 안경 착용.. 가우디안경 2012. 9. 22. 이전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2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