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포스트

기능성 안경렌즈들을 소개합니다.

행복한안경사 2010. 11. 29.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예약 블로그를 운영하는 행복한 안경사가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예약방문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예약하기

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상담하기
가우디 안경원
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가우디 안경원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궁금하신가요? 제대로 알아봅시다.
자세히 보기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행복한 안경사가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예약 후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능성렌즈 전품목 30% 할인해 드립니다.
(누진다초점렌즈, 오피스렌즈 등 )
예약하기


 

자동자를 구입하다 보면 여러가지 옵션이 붙습니다.

 

굴러가기만 하면 되는데 이왕이면 오토미션에 선루프도 있으면 좋겠고, 사륜구동이면 눈길에도 미끌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전을 위해 조수석에도 에어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엔 차값이 분명 1000이었는데 이거저것 하다보니 2000이 훌쩍 넘습니다.

 

하지만 모든것이 날 위한 선택이니 비용이 좀더 들더라도 이대로 차를 뽑습니다.

 

안경렌즈 선택에도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잘 보이기만 해도 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착용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본렌즈 외에 어떤 기능성렌즈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간단히 몇마디 말로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 렌즈들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근거리 어시스트렌즈

 

 

일단 근거리 어시스트렌즈는 정식 명칭이 아닙니다. 각 제조사별로 다양한 이름으로 나오는데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임시로 사용하는 명칭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안경은 수정체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상태(3m이상)에서 시행한 시력검사를 기준으로 합니다. 

쉽게말해 운전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먼 곳을  잘 보도록 만들었단 얘기지요.

 

아래 그림을 잠시보도록 하죠.

 



 

 

위 그림은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이 멀리있는 물체를 봤을때 상이 맺히는 원리를 설명한 것입니다.

 망막에 상이 정확하게 맺거나 망막 앞쪽에 상이 맺힐 경우 수정체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수정체가 자신의 역할을 하는 경우는 아래 그림처럼 가까이 있는 사물을 볼 때 입니다.

 

 


위 그림은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를 나타낸 것인데

 책이라던지 게임기 컴퓨터등 가까이 있는 사물을 볼때는 상이 망막 뒤쪽에 맺히게 됩니다.

 이런 경우 수정체가 돋보기처럼 볼록해지면서 망막에 상이 맺도록 하는데 이것을 조절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고등학교 물리시간(??)에 배운 근시, 원시, 그리고 오목,볼록,렌즈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넘어갈까요??

 헉..쓰다보니 내용이 상당히 길어져서 따로 포스팅을 했네요..

 

 http://blog.naver.com/icudadak/98179509  <--요기로 가시면 됩니다.

 

 

아무튼 내용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죠..

 문제는 사회가 발달하고 도시생활을 할 수록 눈이 조절하는 빈도가 높아진다는 점입니다.(멀리 볼 일이 거의 없죠)

 특히 책과 씨름하는 학생들이라던지 직업상 하루종일 컴퓨터를 봐야하는 경우는 장시간 눈이 조절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절을 할 수 있는 힘은 나이가 올라감에 따라 시간이 지속됨에 따라 줄어들게 되어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 부분을 도와주는 렌즈를  '근거리 어시스트 렌즈'라고 합니다.

 

                                                                                                               

                                                                                                                     <호야렌즈 홈페이지에서 발췌>

 

 

예를 들어 멀리 볼때 필요한 양을 100이라고 보고 가까이 볼때 필요한 양을 80이라고 하면

 일반안경은 100에 맞춰져있기 때문에 20만큼 눈에 힘을 주고 봐야 한다면

 위와 같은 렌즈는 가까이 볼때 필요로 하는 20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10정도는 안경렌즈에 순차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근시용 어시스트렌즈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권해 드립니다.

 

 * 근업위주의 시생활을 하시는 분, 남들보다 책 한장이라도 더 봐야 하는 분 (학생,사무,은행..기타)

 

 *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나이대로 점차 근거리 보기가 힘드시분 (40대 중반 이후는 누진다초점렌즈 사용)

 

 * 시력변화가 많은 성장기 청소년  (근시진행억제 효과가 일부 있음)

 

 

위 제품의 단점으로는

 개인별 맞춤형 렌즈에 속하다보니 가격이 많이 비싸고. (10만원대 후반부터 40만원대까지)

 기존 안경렌즈와 설계방식의 차이로 개인에 따라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상세 설명은 아래링크로..^^

 

 근거리 어시스트렌즈에 대한 상세설명

 

 

 

 

 

2. 색파장 렌즈

 

 

사물을 본다는 것은 각 사물에서 반사된 빛의 파장을 감지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rgbcolor.net/home/study/studyfile/color.html

 

 그런 빛의 파장은 망막에 있는 시세포들을 통해 대뇌에 전달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개의 사물이 있을때 서로 파장이 차이가 많이 나면 구별하기가 쉽습니다.

 칠판에 쓰여진 흰색 글씨라던지 모니터나 책처럼 흰바탕에 검정색 글씨 같은 경우지요.

 

 

예>

 

위 경우만 보더라도 파란색에 노란색 계열 글씨가 훨씬 식별이 잘 되죠..^^

 보통 일반적인 경우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위의 예시는 극단적인 상황을 설명 한 것이고 실제로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볼 때

 글씨가 뭉쳐 보이거나 글씨가 순차적으로 사라진다거나 줄이 휘어져 보인다거나 줄을 건너 뛴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증상을 엘런증후군 혹은 난독증이라고 합니다.

 

 <난독증상 예> 이미지는  http://childrensvision.com 에서 발췌했습니다.

 

 

          같은 파장을 양쪽눈이 받아 들이는 시간을 다르게 인식해서 나타나는 현상

 

 

 

사람은 물체를 볼때 받아들이는 만큼 잔상이 순간적으로 사라져야 다음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데 그 순서 및 시간이 문제가 있는경우

 

 

 

    파장을 받아들이는 부분의 민감도의 차로 인해 사물이 겹쳐보이는 현상

 

 

 위와 같은 현상은 난독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혹시 미야베미유키씨의 '모방범'을 읽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나쁜놈들에게 이용당하는 식당집아들이 같은 증상을 겪었었죠..^^;;(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 성적이 형편없다.

공부말고 다른것은 남들만큼하거나 더 뛰어나다.


 다행히 이를 발견한 교사를 만나 나중에 치료하게 되지요.

 

 

 이를 색파장렌즈로 교정을 하게 되는데 원리는 보통 이렇습니다.

 일정파장에 대한 이상 반응이므로 여러 색파장 렌즈를 차례 차례 착용시켜 그 파장에

 반응하는  렌즈로 교정을 해주는 겁니다.

 너무 간단 하다구요?? 

 사실 간단하기는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을 발견하기도 쉽지않고, 파장을 달리 해주는 안경렌즈를

 갖추기도 쉽지않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와 같은 증상을 겪은 아이들은 색파장렌즈로 교정을 하더라도 계속된 연습을 통해 사물을 제대로

 인식 할수 있는 훈련을 해 줘야 합니다.

 요즘 이런것을 '비젼테라피'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동사무소에서 회계를 담당하시는 분이 방문하셨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금액부분을 잘못 기재해 큰일이 발생했던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검사결과 색파장 처방을 하게 됐고 그 이후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런 색파장을 이용한 안경렌즈는 여러분야에서 많이 이용이 됩니다.

빛이 산란할 때 생기는 청색광을 제거해 주는 야간 운전용 렌즈가 있고, 사격선수들이 타켓을 더 잘보기 위해 이용하는 렌즈도 있고,

백내장 수술후 눈부심을 차단해 주는 렌즈, 골프시 필드와 홀컵 그리고 골프공의 색상을 대비시켜 보다 좋은 결과를 얻게 해주는 렌즈

 다양하게 사용이 됩니다.

 

 색파장 렌즈는 이런 분들에게 권해 드립니다.

 

 * 학업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아이들

   먼저 아래링크에서 자가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학습장애 자가테스트

 

 * 책이나 모니터를 볼 때 남들보다 더 쉽게 지치거나 눈물이 많이 나거나 위에 적은 현상들이 나타나시는 분들.

 * 장시간 야간 운전을 하시는 분들

 * 각종 눈과 관련된 수술후 보안경을 착용하셔야 되는 분들

 * 특수한 상황에서 사물을 보시는 분들 (사격선수,사이클,골프 등)

 * 형광성 조명에서 장기간 업무에 종사하는 분 

 

 단점

 * 색파장 렌즈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고 있는 검사자를 찾기 힘들다.( 저도 열심히 공부 중)

 * 렌즈에 색상이 있다.(단점이 아닐수도 있슴..^^;)

 

 

 3.변색렌즈

 

변색렌즈는 말 그대로 자외선의 양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렌즈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는 체인지칼라, 조광렌즈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일반안경과 선글라스 기능을 동시에 포함 하고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빈번한 안경 착용자들 위주로 판매가 많이 되는 제품입니다.

 변색렌즈와 관련 된 상세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색렌즈의 장점은

 안경과 선글라스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는 점

 상황에 맞는 적정 농도를 유지하기때문에 눈부심이 적다는 점

 

 이에 반해 단점으로는

 자외선이 차단되는 차량안에서는 변색이 잘 되지 않는 점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시 변색이 잘 되지 않는점.

 의도하지 않는 장소에서 색상이 변색되는 점

 

변색렌즈는 위의 장단점으로 인해 좋다 나쁘다가 명확히 갈리는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을 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변색렌즈에 관한 상세 정보

 

 

 이 밖의 렌즈들로는

 아이들의 진행성 근시를 억제해주는 근시억제 렌즈

 조절력이 부족한 장년층을 위한 누진다초점렌즈

 색약을 보정해 주는 안경렌즈

 눈 수술후 빛번짐을 제어해 주는 핀홀효과렌즈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위에 열거한 렌즈들도 기회가 되는대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경과 관련 된 필요한 정보를 구독하세요-->

 

 

 

추가.근시진행억제렌즈에 관해..(뽐뿌에서 이의제기..^^)

 

 

http://www.iovs.org/cgi/content/abstract/44/4/1492

 

  

제품이 판매되기 위해서는 그제품이 갖고 있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어야만 합니다.

 

특히 의료용제품에 대해서는 두말할 나위가 없죠..

 

위 링크를 타고들어가면 학술지에 올린 근시진행억제용렌즈<-- (좀 상업적인 냄새가 나는 표현이고..아동용 프로그래시브(다초점) 렌즈

 

라고 하는게 더 맞겠죠..)

 

대충 내용을 말씀드리면  그룹별로 아이들을 나눠서 일반 안경렌즈착용군과 다초점렌즈 착용군으로 나눈 후

 

3년간 시력변화와 안축장의 길이(안축장이 길어지면서 근시가 진행)를 측정합니다. 그 결과  그룹간에 차이가 나타나는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시력변화 폭과 안축장의 변화폭이 다초점렌즈를 착용한 그룹의 변화폭이 더 적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근시진행억제렌즈라고 판매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근시진행억제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나이가 어릴수록  아동용 프로그래시브렌즈의 착용시기가 빠를수록

 

근시가 약할 수록 더 많은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 렌즈를 착용하는 모든사람들이 효과를 볼 수 있는것 처럼

 

홍보를 하는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거지요.

 

위 렌즈는  근시진행 억제용이라기 보다는 근거리 어시스트렌즈 쪽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부대효과로 근시 진행 억제가 있을 뿐이지 주된 목적이 근시진행억제라고 홍보해서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이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