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잘 보이지 않았다면 불편한 것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겠죠.
갓 돌 지난 아이가 "엄마 나 잘 안 보여, 안경 좀 맞춰줘"라고 말할 수도 없으니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눈이 나쁜지 뒤늦게 알아차리게 됩니다.
하지만 말 못하는 아이라도 평소 생활 습관을 잘 관찰해 보면 눈이 나쁜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거나 자주 넘어지거나 고개를 기울여 본다거나...
할 경우 소아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상이 발견 되면 마음은 아프지만 안경을 맞춰서 씌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가 낮아지면 어쩌지?','얼굴 형이 변하면 어쩌지?'...라는 고민에
안경 맞추는 것을 꺼려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
부모님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이에게 좋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아이의 표정을 보면 괜한 걱정이란 사실을 알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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