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따지자면 티에리라스리는 프랑스의 하우스 브랜드 입니다.
물론 전 세계 선글라스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지만
그래도 하우스 브랜드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하우스 브랜드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자신들의 브랜드를 거대 패션 기업에 팔거나
아님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후 독립하는 것입니다.
티에리라스리의 최근 행보는 두 번째 것을 선택한 것처럼 보입니다.
펜디와 손잡고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으니 말이죠.
펜디 선글라스의 2015년 캡슐 컬렉션
2015년 ss컬렉션에서 펜디 선글라스는 티에리라스리와 콜라보로 탄생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1980년과 9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의 특징은
티에리라스리 특유의 입체감이 풍부한 컷팅과
빈티지한 색상과 패턴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 선글라스인 쿠보라움을 연상케 할 정도 두꺼워진 프레임이 강렬해 보이네요.
감각적이고 우아한 여성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이번 컬렉션은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만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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