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레이디가가 선글라스 중 최고의 선글라스는???

 

선글라스하면 떠오르는 스타가 누가 있을까요??

박상민?? 전인권?? ㅎㅎ 당연히 이사람들이 떠오르긴 하지만..
요즘은 레이디가가가 "선글라스 하면 떠오르는 스타" 중 단연 최고가 아닐까싶네요.  
제가 블로그에도 몇번 레이디가가 선글라스 관련해서 글을 올렸던 적이 있는데
오늘은 그 내용들을 모두 모아모아모아서 레이디가가 선글라스 특집 을 만들어 봤습니다.

과거 레이디가가의 선글라스는 극단적인 경향이 강해 앞서간다는 평가와 우스꽝스럽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았었는데 최근에는 선글라스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정도로 자신의 전체적인 퍼포먼스와
절묘하게 매치되는 선글라스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어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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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라운드타입의 선글라스는 Balenciaga 0006/s모델입니다.
브릿지(가운데부분)를 길게 늘려 원형모양을 잘못 선택하면 나타나는 얼굴이 길어보이는 단점을 보완을 했네요.
자신의 헤어를 이용한 리본모양의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립니다.

한마리 나비를 연상시키는 이모델은 D&G 3033 입니다. 가운데 볼록 나와있는 부분이 독특하네요.

외관상 보이는 레이디가가는 얼굴이 상하로 좀 긴편이라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라운드형과 위아래 높이가 있는 선글라스를 선호하는데 이 모델 역시 라운드의 사이즈가 큰 모델입니다.
제품명은 디올에서 나오는 Dior Josephine 입니다.

언제부터 파격보다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느낌을 추구하는듯해 보이는 레이디가가.
아무래도 자신의 높아진 위상을 고려한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 이모델역시 프라다에서 출시한  PR18IS 제품인데 
빈티지한 스타일이 우아한 느낌을 주네요.
 

자신의 뽀얀 피부와 금발의 헤어를 다욱 돋보이게 해주는 화이트 프레임의 카레라 선글라스입니다.
스포츠 아이웨어의 대명사인 카레라 선글라스는 이 뮤직비디오(배드 로맨스)에서 레이디가가 착용하고 나온 덕 분인지
침체해 있던 선글라스에서도 상당히 주목받는 브랜드가 되어버렸습니다. 착용중인 모델은 Carrera Champion 입니다.

관련글 http://eyewear.tistory.com/33

이 제품 역시 일전에 소개해 드린바 있는 알렉산더왕 선글라스입니다. 우스꽝 스런 모델이지만 레이디가가가 착용하는 순간
많은 트렌드세터들의 구입이 빗발친 제품이기도 하지요.

관련글 : http://eyewear.tistory.com/69

가끔 무덤속에 들어가 있는 제품을 꺼내서 새 생명을 불어 놓기도 하는 레이디 가가는
Alpina Goldwing 이라는 제품에게도  새로운 생명을 넣어줬습니다. 진정한 패셔너블 스타입니다.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위의 모델은  A-Morrir Sioux Lace라는 제품입니다.
아..정정 하겠습니다. A-Morrir Sioux Lace라는 곳에서 나오는 BARRACUDA 라는 제품입니다.
무자비한 약탈자 라는 의미처럼 상당히 호전적인 디자인입니다.
 리한나도 착용했던 제품인데 과연 앞이 보일까하는 의구심이 생길정도로 상당히 독특한 제품입니다.
제대로 된 사진을 찾았네요..^^

위 모델은 최근 국내 연예인들도 심심치 않게 착용하는  올리버 골드 스미스(올리버피플스가 아닙니다) 제품중 y-not이라는
모델입니다. 1960년대 모델이지만  최근들어 재 출시가 된다고 하던데. 재출시된 제품인지 오리지날 모델인지는 잘모르겠네요.

지아니베르사체에서 나왔던 vintage Versace 676 입니다. 과거형에서 보듯 1990년 제품입니다. 지아니베르사체가 살아있을때 출시됐던 제품입니다. 20년이 넘은 제품임에도 오히려 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요즘 트렌드에도 전혀 손색이 없네요.
명품들이라고 하는 제품들이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디자인이 위에 있는 베르사체 제품과 비슷하네요..이 모델은 에밀리오 푸치에서 선보인 Emilio Pucci 89850 선글라스 입니다.
국내에서 외면받는 일체형 선글라스를 레이디 가가는 많이 선호 하네요.

괸련글 :  http://eyewear.tistory.com/110

공효진이 모 광고에서도 착용하고 나온 linda Farrow의  Jeremy Scott Sunglasses선글라스 입니다. 일명 미키마우스 선글라스라고도 합니다. 꼭 놀이동산에서 아이들에게 파는 장난감 처럼 생긴 제품이 50만원 가까인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

여자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루이비통에서도 선글라스가 출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중간 빈공간에 장식된 보석이 독특하네요. 

마치 셀로판지를 붙인 듯한 이 특이한 선글라스는 Marc Jacobs 선글라스입니다.

이 특이한 선글라스는 출신이 Haus of Gaga라고 하는데 레이디가가 가 스스로 만든 브랜드라는 의미인지 잘모르겠네요.
마치 얼음이 확장되는듯한 특이한 느낌이 레이디가가 답네요.

백남준의 작품을 보는듯한 재미난 모양의 선글라스 역시 Haus of Gaga 출신이라고 합니다. 두개의 아이팟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패션에 대해 뛰어난 감각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내고..
기존에 묻혀있었던 감각적인 제품들을 찾아내고 하는 레이디 가가는
가수의 영역을 벗어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네요.

우리 이효리씨도 이제 그만 아류에서 벗어난 진정한 안목을 키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