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메일 한통을 받았습니다.
되도않는 영어를 대충 번역해 보니 "당신의 블로그가 맘에든다 . 우리사이트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라는 내용이더군요.
이거 모야? 스팸사이트 아니야?? 라고 오해하는 순간
메일 끝부분에 어디서 많이 보던 로고와 사이트 이름이 보이더군요.
제가 자주가는 안경관련 사이트가 있는데 그곳에서 보낸 메일이더군요.
가끔 댓글을 달곤 했었는데 제 블로그 링크를 타고 들어와서 구경하고 갔었나 봅니다.
다행히 안경블로그 스펙타클에 번역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냥저냥 둘러봤나 봅니다.
방문자수는 블로거의 희망이자 기쁨이기에.."땡큐 베리마치"라고 후딱 답변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메일 한통이 왔습니다.
제 블로그 링크가 걸린 페이지 주소와 함께 말이죠..^^
"당신의 사이트가 여기에 소개 되어 있으니 한번 가보시라구.."
http://opticalvisionresources.com/top-optical-and-eyecare-industry-blogs-forums
세계에서 잘 나가는 안경관련 블로그, 포럼 등을 모아놓은 내용 중간쯤에 제 블로그가 '떡'하니 있더군요.
하하하..'세계 유수의 블로거와 함께하는 행복한 안경사'라..왠지 뿌듯하더군요.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블로그한다고 명함도 못내밀고 있네요.
어떻게하면 한국에서 안경블로그 하면 행복한 안경사의 "안경블로그 스펙타클"이 떠오르게 할 수 있을까요??
티비광고를 할까요? 라디오 광고를 할까요? ㅎㅎ
농담이구요. 그냥 열심히 양질의 글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으로 승부를 걸어야 겠습니다.
언젠가는 다들 인정해주는 그런 블로그가 되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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