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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흘러간다. 구름따라 날아간다. 두려울 게 하나없는 하늘의 백장미다 야야야. 불같이 타오르는 정열을 안고 멋대로 마음대로 살아가지만 인정과 의리에는 목숨을 건다....." 위 글은 "하늘의 백장미" 라는 노래가사의 일부입니다. 특전사들이 비행기에서 뛰어 내린 후 낙하산이 펼쳐졌을 때의 모습을 하늘의 백장미로 표현한 특전사들 군가 중 하나입니다. 밥먹으러 가거나 구보할때 지겹도록 불렀더니 제대한지 15년이 지났는데도 가사가 기억이 나는군요. |
특전사는 이외에도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데 그 중에 하나가 "Airbone" 입니다.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것이 주된 임무 중 하나다 보니 하늘에서 태어났다는
의미로 붙여진 애칭이지요.
그런데 여기 또 다른 "에어본"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하늘을 두둥실 떠 다니는 비행기의 목숨이 다하는 순간 새롭게 태어난 "Airbone 선글라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보통 비행기의 수명은 25~30년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수명이 다한 비행기들은 전체 부품의 80% 정도가
여러가지로 재활용 된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 선글라스도 비행기를 재활용해 탄생한 제품입니다.
독일 서부에 위치한 작은 공장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는 이 제품들은
각 제품마다 고유의 제품 넘버를 새겨넣어 한정판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해석이 안되는데..비행기의 기종과 생산년도가 표시된다고 하네요..(아..영어 공부좀 할껄...ㅜㅜ)
옛날부터 안경원에서 내려오는 전설 중에 하나가
"이 안경은 비행기 날개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 전설의 시발점이 이 제품 일리는 없겠죠?? ㅎㅎ
참고로 티타늄 안경테를 손님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만든 멘트였는데
실제 비행기 날개는 두랄루민이나, 특수한 탄소 소재로 만든다고 하는군요.
안경케이스는 왠지 비행기의 부속으로 만든것 같지는 않지만, 이 독특한 선글라스와 잘 어울리네요.
자..그럼 이들이 만든 선글라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디자인이야 보는 사람들마다 평가가 다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뛰어난 발상과 훌륭한 소재...그리고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니..
디자이너는 바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상 하늘에서 태어난 선글라스 소개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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