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안경리뷰213 압도적 크기 큰 얼굴 전용 까르뱅 "슈에뜨 선글라스" 큰 얼굴 전용 선글라스 전문 가우디 안경원의 행복한안경사가 엄선한 까르뱅 슈에뜨 선글라스 리뷰입니다. 다른 안경원에 놀러가면 항상 물어보는 말이 있습니다. "너희 안경원에서는 뭐가 잘 나가냐?" 안경원마다 취급하는 브랜드가 달라 간혹 보석 같은 선글라스와 안경을 만나기도 합니다. "얼굴 큰 사람들한테 파는 선글라스인데 반응이 괜찮다." 그러면서 친구가 보여준 선글라스는 행복한 안경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큰 얼굴 전용 선글라스가 갖춰야 할 거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렇게 가우디 안경원에 슈에뜨선글라스가 입고 되었습니다. 행복한안경사가 추천하는 3가지 이유 1. 안구 사이즈 60mm 사이즈의 위엄 슈에뜨 썬글라스는 끽 해야 53~55mm에 불과한 일반 선글라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60mm 사이즈.. 꼼꼼한 안경리뷰 2019. 1. 13. 100년 안경 마수나가의 인기 모델 "라디오시티" 리뷰 및 제작후기 경북 양산에서 누진다초점 안경을 맞추기 위해 방문한 손님의 마수나가 '라디오시티' 리뷰 및 제작 후기 입니다. 안경 착용자라면 누구나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합니다. '요즘은 왜 모두 동그란 안경을 쓰고 다니지? 이번에 새로 맞출 땐 동그란 안경을 피해야겠다.' 강력한 의지를 갖고 안경원을 방문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 손에 잡히는 것 모두 동그란안경 투성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그나마 몇 개 있는 사각 스타일의 안경을 써 보지만 고리타분 해 보이고 딱딱해 보이고 성에 차지 않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때 마수나가의 "라디오시티"를 쓰윽 내밀면 35 분만에 기다리던 버스가 온 것처럼 반가워 합니다. 동그랗지도 않고 네모지지도 않고 묘하게 편한 인상에 디테일도 매우 훌륭해 보이는데 100년 전통의 일본.. 꼼꼼한 안경리뷰 2019. 1. 2. 한번 꽂히면 벗어나기 힘든 마성의 안경 "아이반7285" "이건 잘 안 나갈 것 같은데요." 고급 안경 브랜드는 수주회나 본사 방문을 통해 안경을 구매합니다.마음 같아서는 새로 출시하는 제품마다 모두 구매하고 싶지만무턱대고 지르다간 거지 꼴을 면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초이스 합니다. 하지만 이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고려해야 될 것은 많은데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입니다. 두 세 시간 안경만 보다 보면 판단력이 흐려져 간혹 엉뚱한 제품을 선택하기도 합니다.그리고 대부분 오더 베이스 방식이라 교환 및 반품도 쉽지 않습니다. 최근 아이반7285와 가메만넨 등 일본 하우스 브랜드 라인업을 보충했습니다.위의 과정을 거쳐 한 두 달 후 도착한 안경들을 보고 직원들이 한 마디씩 거듭니다.이건 어떻네 저건 어떻네 각자의 견해를 내놓는 것이지만 가.. 꼼꼼한 안경리뷰 2018. 12. 29. 묘하게 빠져드는 블리스 반무테 안경 리뷰 묘하다는 말은 익숙하지 않다는 말과도 같습니다.익숙하지 않은 것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특히 주변에서 많은 힘을 줘야 합니다. 블리스 혹은 피오비노 안경의 이번 새로운 모델은이 안경 브랜드가 계속 보여주던 판매하기 쉬운 디자인에서 벗어나익숙하지 않은 묘함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로 리뷰를 남겨 봅니다. 마치 마지막 끄트머리 부분이 하얀 백사장에 파묻힌 것처럼 보이는 이 안경의 이름은블리스 302입니다.이번에 선보인 300번대 시리즈 중 가장 부드러운 디자인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라인이 독특하거나 다양한 소재를 혼합해 만든 안경이 아님에도 이 시리즈가 묘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프레임의 "분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흔히 반무테라고 하는 안경은 말 그대로 절반은 테.. 꼼꼼한 안경리뷰 2018. 12. 5. 타원형이라 더욱 반가운 " 마수나가 안경 GMS 196T" 리뷰 타원형 안경이나 원형 안경이나 모두 둥근 형태의 디자인이지만안경에서는 따로 구별해서 사용합니다. 타원형은 말 그대로 납작한 형태의 원형으로 가로 길이가 세로에 비해 긴 형태이고원형은 가로 세로의 비율이 같거나 세로가 다소 긴 형태를 말합니다. 국내 유통되는 안경 중 둥근 형태의 제품은 대부분 원형으로 타원형은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여전히 찾는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왜 찾기가 어려울까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일본과 국내에서 유명한 마수나가 196T 안경을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해답은 이 사진 하나에 모두 다 들어 있습니다.원형 안경에 비해 타원형 안경은 아름다운 비율을 찾기가 어렵습니다.가로 세로 비율, 브릿지 길이 , 앤드피스 높이 등등 여러 요소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꼼꼼한 안경리뷰 2018. 11. 27. 손님을 몰고 오는 기특한 안경 모노디자인 "레이츠 안경" 누진다초점 안경으로 판매된 모노디자인 레이츠 안경 리뷰 입니다. # 안경테 모델명 : 레이츠 (Leitch) LE 009사이즈 : 45ㅁ21 다리길이 142mm # 안경렌즈 제조사 : 니콘렌즈제품명 : 프레지오무브 누진다초점렌즈굴절률 : 1.67 # 고객 나이 : 40 중반 여성안경도수 : -7디옵터특징 : 매우 작은 얼굴의 동안. 눈이 크고 코가 작은 편이라 일반적인 안경 착용 시 흘러 내리는 편 #안경 사진 및 특징 45mm 사이즈는 국산 성인 안경에서 보기 힘든 작은 사이즈 입니다.실제 수요가 많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만드는 곳이 별로 없는 것으로 봐서국내 안경 디자이너들이 얼마나 안경 착용자를 연구하지 않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모노디자인 디자이너들은 45mm 사이즈를 비롯해 얼굴이 큰.. 꼼꼼한 안경리뷰 2018. 11. 24. 모노디자인에서 새로 출시한 "레이츠" 리뷰 솔직히 말해 리뷰가 필요 없는 안경 브랜드가 있습니다.이안 옵틱의 피오비노, 블리스 시리즈와 휴맥스 옵틱의 모노디자인 시리즈들은알아서 잘 팔리기 때문에 굳이 힘들게 리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치 장사가 너무 잘되는 식당이 굳이 방송 출연을 하지 않거나돈 주고 블로그에 홍보하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번엔 모처럼 모노디자인의 레이츠 안경 리뷰를 남겨봅니다.왜냐? 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모노 디자인 레이츠안경 리뷰 블로그 제목 짓는 것 만큼 어려운 게 안경 모델 명 정하는 것 아닐까요?제품의 컨셉과도 맞아야 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이름은 안되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Leicht' ?이 생소한 단어는 'Light'를 독일어로 표기한 것입니다.이러다가 아프리카 가나어까지 나오는 것.. 꼼꼼한 안경리뷰 2018. 9. 20. 고생 끝에 낙이 올까? 가메만넨 안경 73BS-K 리뷰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시작합니다.편하고 자국 생기지 않는 코받침을 찾아 떠난 여정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편안한 코받침 찾아 떠나는 기나긴 여정의 끝 혹은 시작. 많은 분들이 궁금해 했던 결과는 해피엔딩이 아니었습니다. ㅠㅠ코는 여전히 불편했고 자국도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안경의 전체 무게에서 오는 압박은 지구의 중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계속 될 것이란 진실만 확인했습니다. 결국 안경을 새로 바꿨습니다. 새로 바꾼 안경은 가메만넨 73BS-K 안경입니다. 하지만 코받침이 아니라 피팅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알아낸 것 만으로도 쓸데없는 여정은 아니었습니다.무게 중심과 무게 분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불편함의 50~80%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Tip1. 옆통수가 눌릴수록 코에 자국이.. 꼼꼼한 안경리뷰 2018. 9. 13. 레이벤 클럽마스터 RB3016F 55 사이즈 편광 선글라스 리뷰 편광선글라스의 단점은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샌드위치 방식으로 렌즈 중간에 편광 필름을 넣는 방식은접착 기술, 온도 변화 등 여러 요건에 따라 변질되기 쉽습니다. 렌즈 표면에 편광 기능을 입히는 코팅 방식은 스크래치와 온도변화에민감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만큼 내구성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행복한안경사에게 "그럼 어떤 편광선글라스를 추천하나요?" 라고 물어 본다면저는 일본의 타렉스 편광렌즈나 유리로 된 제품을 추천할 것입니다. "그럼 둘 중에 가격도 저렴하고 내구성도 괜찮은 제품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아마 이 선글라스를 추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B 3016F Polarized "또 레이밴이야?" 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조금 특별합니다. RB 3016F 클럽마스터 55.. 꼼꼼한 안경리뷰 2018. 9. 6. 남 모를 능력을 간직한 옐로우즈플러스 선글라스 평범하게 위장하고 있지만 뛰어난 능력을 감추고 있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무협지나 히어로 만화를 보고 나면 '혹시 나에게도 내재 된 능력이 있는데 아직 그게 발현되지 않아 이 모양 이 꼴인 게 아닌가?'라는 헛된 망상을 하곤 했습니다. 사실 요즘도 가끔 하곤 합니다. 아마 그 능력은 죽을 때까지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겠죠.^^ 안경원에 진열되어 있는 여러 안경 중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능력이 장착된 안경이 있습니다.여러분의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그 비밀을 공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문제 1. 어떤 선글라스가 오늘의 주인공일까요?? 위 사진만 보고 정답을 맞춘 분이 있다면 로또 사세요.찍는데 소질이 있는 분입니다. 외형만 보고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아니기 때문에 사진만 보고 맞췄다면그.. 꼼꼼한 안경리뷰 2018. 7. 30. 오리지널 호라시오 선글라스와 가라시오 선글라스 CSI 라스베가스 시리즈 그리썸 반장은 푸근한 이미지와 달리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 줍니다. 뉴욕 시리즈의 맥반장은 원칙에 충실하면서 냉철한 판단력으로 팀원을 이끌어 가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마이애미의 호라시오 반장은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를 풀풀 풍기며 팀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사건을 해결합니다. 이때, 호라시오의 카리스마를 책임지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호라시오 선글라스! 호우 !호우!! 이미지 출처:http://people.plurielles.fr 이 선글라스 착용하고 허리에 손 한번 얹으면 사건 끝!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선글라스 쓰윽 벗으면서 우수에 찬 눈 빛 한번 더 보여주면 사건 종결! 이미지 출처: http://ew.com "멀리 가지는 말.. 꼼꼼한 안경리뷰 2018. 7. 12. 뒤늦은 감이 있는? 레이벤 3548n 리뷰 한때 레이벤 선글라스를 무시했었습니다. 그 이유가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너무 대중적인 디자인과 무난한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레이벤선글라스를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시대를 아우르는 스타일과 과거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 추구하는 모습에 1등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국내에서 잘 나가던 선글라스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1,2년을 넘기기가 쉽지 않은데 반세기 이상을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가요.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속 발표하는 것 외에도 반응이 좋은 인기 모델을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가 또 다시 찾도록 만드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레이벤3548n 선글라스도 그런 능력이 잔뜩 담긴 모델입니다. 지디 선글라스로 유명한 RB3548n 디자인 특징은 6각형 .. 꼼꼼한 안경리뷰 2018. 6. 27. 이전 1 2 3 4 5 6 7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