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 홍보차 내한한 브래드 피트 선글라스

브래드 피트 멋진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하네요.
영화 "머니볼" 홍보차 일본에 들렀을 때는 안젤리나 졸리도 함께 였는데 안젤리나 졸리는 보내버리고
브래드 피트만 들른 모양입니다.^^;

아무튼 영화 '머니볼'이나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피트' 다 필요없습니다.
행복한 안경사에게 필요한것은 오직 그들이 쓰고 있는 선글라스 뿐입니다. ^^;

 회색빛이 감도는 금발과 흰색수염, 그리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미소 
나이가 들어도 이토록 멋질 수 있단 사실에 감탄할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감동은 잠시 미뤄두고 브래드피트의 선글라스가 어디 것인지 함 볼까요??

최근 헐리웃 스타들의 선글라스는 브랜드가 감춰진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브랜드를 전면에 내걸고 대량생산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린
토탈 브랜드의 자충수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덕분에 어디 제품인지 알마 맞추기는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ㅠㅠ

평소 브래드 피트는 톰포드, 올리버피플스, 바톤 페레이라 제품을 주로 착용한 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중 하나닐 거란 생각에 검색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바톤 페레이라 특유의 길쭉한 원형타입의 문양 덕분인데..
정확한 모델은 어떤 것인지 확인하기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바톤페레이라의 대표모델 halston( 두번째 세번째 사진) 인것 같기도 하고
좀 더 볼륨감이 강조된 PRESTON (아래 두 모델) 인 것 같기도 하구요
아니면 또 다른 제품일수 있는데 확실 한것은 바톤페레이라 제품이라는 것이지요.

선글라스 렌즈를 통해 보이는 상이 축소나 왜곡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브래드 도수교정은 안했나 보군요.ㅎㅎ
아마도 곧 바톤페레이라를 취급하는 안경원에서 댓글로 정확한 답변을 해 줄 것이라 기대를 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추가내용

댓글에 정확한 정보가 올라와서 추가로 글을 남깁니다.^^

브래드 피트의 안경은 "Caine" 모델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