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기품은 개콘의 최효종, 안경이 잘 어울리는 남자.

일요일은 개그콘서트 하는날 

특히 오늘은 강용석 의원의 최효종 고소건 이후 처음으로 방송하는 날이라
유독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미리 여러 매체를 통해 개콘 개그맨들이 적잖게 고소건에 대해 걸고 넘어갈 거라 알고 있었지만...
ㅎㅎㅎ 직접보니 상당하더군요.
특히, 최효종은 작정한 듯 여러 방법으로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시청자들에게 토해내더군요.^^
가카 헌정방송이 '나꼼수'라면  이번회 개콘은 강의원 헌정방송이 되겠네요.

암튼 개그맨들이 큰 부담없이 국회의원을 비판하고 풍자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 정치사에 있어서
큰 변화라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이러한 시도는 종편과 맞물려 다양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지?? ㅎㅎ 난 한낱 안경사일 뿐인데,,,ㅎㅎ

개콘 보다가 최효종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자니
성시경삘 나는 재미나게 생긴 동네 총각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게 생긴 사람들은 확실히 안경의 덕을 많이 보는것 같단 생각도 함께 들구요.

 

최효종이 코가 조금 높고 광대와 턱선이 좀 작고 얼굴이 약간만 길면 딱 성시경인데 말이죠..

암튼 코가 낮은 최효종이 착용하고 있는 뿔테안경은 일단 코받침이 있고 전체적인 블랙 프레임에
다리 안쪽으로는 핫 핑크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모노디자인 안경 인 것 같더군요.
아..어제 영업사원 왔을 때 물어볼 껄... 아쉽네요.

그런데 아마 거의 확실할 겁니다.
저런 느낌으로 여러 회사에서 안경테가 나오긴 하지만 모노디자인 특유의 느낌이 있거든요.
시간 여유가 되면 모노디자인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렌즈를 통해 보이는 상이 왜곡되는 정도로 보건데...눈도 꽤 나쁘네요. 공부도 열심히 했나봅니다.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안경에 대한 욕심이 없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몰라도
꽤 오랜기간 동안 이 안경만 쓰고 나오네요. 보통 연예인들은 한두번 쓰고 바꾸고 그러는데 
한 안경을 오래 쏘고 나오는 모습에 괜히 호감이 가네요..
그래서 간단하게 나마 최효종 안경에 대해 글을 남겨봅니다.

어떤 모델이지 정확하게 밝혀지면 제품에 대한 리뷰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