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 선글라스 동향

행복한 안경사는 패션업계 종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각종 룩(Look)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다만 선글라스에 관한 소식들이 패션 잡지를 통해 종종 나오기 때문에 해당 단어가 나오면
검색해 보는 수준이지요.

그러다 알게된 놀라운 사실.
잡지나 패션계쪽에서 사용되는 각종 "룩" 이란 표현이 억수로 많다는 사실.ㅡㅡ;; 

정말 깜짝 놀랐네요. 여기에 컬렉션이란 단어와 무슨무슨 ~리즘 이란 단어까지 합치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나더군요.

"열심히 외워뒀다가 써 먹어야지" 했는데 포기했습니다.
그냥  알아듣기 쉬운 표현을 사용하는것이 장땡이지요.ㅎㅎ


이젠 슬슬 선글라스 브랜드에서 2012년 리조트룩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리조트룩?? 다시말하자면 2012년 휴양지 패션이라고 하면 되겠군요.
또 다시 말하자면 내년 "여름 선글라스 동향"  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내년에는 어떤 선글라스들이 유행하게 될지 살짝 구경한번 해 봅시다.

2012년 샤넬 선글라스

2012년 마이클코어스 선글라스

2012년 마이클코어스 선글라스

2012년 니나리치 선글라스

2012년 랑방 선글라스

2012년 랑방 선글라스

2012년 구찌 선글라스

2012년 샤넬 선글라스

2012년 막스마라 선글라스

2012년 막스마라 선글라스

2012년 니나리치 선글라스

2012년 빅터앤롤프 선글라스

2012년 빅터앤롤프 선글라스

2012 지방시 선글라스

2012년 입생로랑 선글라스

물론 리조트룩에 선글라스가 곁다리로 올라온 사진들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한 동안 선글라스 시장을 주름잡았던 오버사이즈의 화려한 제품들 보다는 
과감한 라인과 색상을 앞세운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네요.

이런 선글라스 동향은 2년 후 쯤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안경사 입장에서는 도수교정 선글라스 작업하기가 수월해 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