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수집가의 마음을 사로 잡은 빈티지 실루엣 안경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안경에도 수집가가 존재합니다.
이들의 기준은 명확합니다.

구하기 힘들 것
구조적으로 아름다울 것
퀄리티가 뛰어날 것

이런 몇가지 요소가 부합되면 그 안경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행복한 안경사도 그 수집가들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을까도 생각해 봤지만..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관계로..ㅎㅎ 그냥 관심만 두기로 했습니다.

관심만 갖기가 억울해서 안경블로그 스펙타클에서 그들의 타켓이 되고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많은 안경컬렉터들이 노리고 있는 실루엣 FUTURA 시리즈를 소개 합니다.

FUTURA 562 Yellow
 

FUTURA 562 Yellow

FUTURA 563 Orange x Yellow
 

FUTURA 563 Orange x Yellow

FUTURA 564 Green x Blue

FUTURA 564 Green x Blue

 
실루엣이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
실루엣은 말 그대로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럽고 깔끔한 라인의 안경을 만드는 회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CSI 마이애미에서 카리스마 호라시오 케인 반장이 착용하고 나오는 선글라스가 바로 실루엣에서 만든 제품이지요. 

그런 실루엣에서..린드버그와 함께 미니멀리즘의 선두주자 실루엣에서 이런 선글라스를 만든적이 있다니 
그 희귀성과 사진에서 풍기는 제품의 상태와 디자인... 안경 컬렉터들이 탐을 낼 만하네요.  

여기서 문제 하나 낼까요?? 이 선글라스는 언제 만들어진 제품일까요???
..
..
..
..
..
정답은...1970년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