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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없는 두 남자가 통신사에 끼치는 영향

행복한안경사 201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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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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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걸려 온 전화 한통.

'어라 ..이 자식이 왠일이지 전화를 다하고..'

"왠일이냐? 전화를 다하고..."

하지만 상대방은 묵묵부답.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애기 울음소리와 TV소리...
아무래도 애기가 잘 못 누른것 같아 후딱 전화를 끊었습니다.

어느덧 퇴근시간.

집에가기 위해 핸드폰을 집어 들었는데...
이상하게 핸드폰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이때 안경원으로 걸려온 전화 한통..

'앗~! 와이프님이닷~!!'

냉큼 집어 들었더니..."누구랑 통화를 그렇게 오래 해~!!"라는 그녀의 불호령

무슨 소리인가?? 하고 그 순간 핸드폰을 바라보니...설마..설마...전화기가 연결 중 으로 되어있더군요.
불안한 마음으로 통화시간을 바라보니  3분 몇초...인줄 알았는데 왠지 단위가 낯익은 수치가 아니더군요. 
'엥?? 3시간 몇분??...' 다시 확인해 봐도 이 황당한 통화시간에 고장난 독고진 심장마냥 두근두근...
잽싸게 전화를 끊고 마지막 나의 희망은 ... 내가 발신자인지 수신자인지..확인하는 것 뿐이더군요.

둑은둑은~!!

불행중 다행으로 화살표가 받은 사람으로 표시되어있더군요.
어휴~ 죽다 살아난 기분이네요.

둘 중의 한명이라도 전화가 자주 오는 사람이거나 통화를 자주 하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참사는 일어 나지 않았을텐데 ...미안하다 친구야~!!

인기없는 두남자가 통신사에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사랑합니다~ 호갱님 !! 

여기서 말하는 호갱님이란??  '고객님'과 '호구'의 합성어로 쓸데없이 통신사에 돈을 갖다 받치는 소비자를 말합니다.


증빙서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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