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경원 쉬는 날이긴 하지만.....
간만에 혼자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안경원으로 Go Go.~.ㅎㅎ
하지만 한가하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연신 들어오는 손님들..ㅜㅜ
원래 법원 근처 안경원이라 주말은 정말 널널한데..오늘은 어쩐 일인지..쩝
간만에 책도 좀 보고 게임도 할까 했는데..ㅠㅠ
하지만 안경사 본연의 업무를 태만 할수 없기에 열심히 일하고..중간중간 인터넷 하는데...
우와~ 굉장한 사이트 발견.
각 나라의 유명 건물들의 미니어처 설계도면을 제공하는 사이트인데..
주소는 일급비밀..^^;
암튼 그중 가장 만만하면서도 언제나 내 맘속에 있는 도쿄타워를 만들어 보기로 작정.
준비물은 프린터 칼,자,풀.. 레이 양이 설계해준 도면
급한마음에 바로 오려서 풀로 한번 붙여봄.ㅎㅎ 생각보다 딱 들어맞는 느낌이 맘에 듬^^
세개를 이어 붙이니 드디어 균형을 잡기 시작..ㅜㅜ 이런것 처음이라 너무 감격스러움..
자를 데구 할려다가 걍 감으로 하기 시작함 (흑흑..그러지 말았어야 했슴)
받침부분이라 해야 하나 암튼 그부분 완성
점점 난이도가 높아짐.. 풀칠해야 하는 부분이 점점 좁아짐.. 딱풀이 없어서 물풀로 작업했는데
ㅠㅠ 귀찮더라도 딱풀 사올 껄 하고 후회 많이함..
난이도 있는 중간부분..찌그러지고 난리가 났슴..ㅋㅋ
대충 타워 모양이 나오는것 같아 다행..찌그러진것은 불행 ㅜㅜ
한층한층 올리기 시작
각이 있는것보다 이런 원형 블럭 만드는게 쩜.오 정도 더 어려운것 같음.
중심잡으면서 올려야 하는데 빨리 완성작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대충대충
다행히 물풀이라 중간중간 수정하면서 쌓아올림
오..이젠 좀 도쿄타워 같아짐
아...나름 A4용으로 만든것 치고 맘에듬..^^
아쉽게도 작년 일본 여행때 멀리서만 바라본 타워라 아래 저부분은 뭐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슴
오..나름대로 퀄리티 나와주네요.
마지막으로 완성된 도쿄타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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