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400명 얼굴을 스캔 할수 있는 로보캅 안경

브라질에서 흥미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초정밀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 선글라스 입니다.
앞으로 브라질에서 개최 될 월드컵 및 각종 행사에 경찰들이 사용하게 될 이 로보캅 선글라스는
1분에 무려 400명의 얼굴을 캡쳐해서 중앙 컴퓨터로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데이터는 중앙 컴퓨터의 데이터 베이스와 연계되어 실시간으로 스캔당한 사람의 정보를
해당 경찰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쳐다만 봐도 불심검문을 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주로 공항이나 축구장에서 위험인물을 색출해 내는데 사용된다고 하는군요.

50미터 이상 떨어진 사람의 얼굴까지 인식이 가능하고 사람얼굴의 46,000포인트 데이터를 즉시 비교 할 수 있기 때문에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하네요.

디자인적인 요소는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개선이 있어야 할것 같네요.

시연하는 동영상도 있군요..

 

 

이 안경은 국내에 들어오면 안될 것 같네요. 
왠지 집회나 시위에 참석하게 되면 이것으로 죄다 찍어놨다가..나중에 문제 삼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