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안경

 

Vintage: 와인의 원료가 되는 포도를 수확하고 와인을 만든 해

 

 

 

언젠가부터 빈티지 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더군요.

 

빈티지 스타일의 옷,가구,,가방.

 

위에 적혀있는 원래의 의미와는 관련이 없는 패션과 연관된 제품에 주로 이용되기 시작하더니..

 

좀 클래식하고 앤티크한 느낌에는 무조건 빈티지란 말이 쓰이더군요..

 

그럼 정확하게 빈티지란 우리나라 말로는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오래된 제품이지만 현대적인 감각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고

 

하면될것 같네요.

 

 

이제부터 시작되는 빈티지안경은  그런 제품들을 소개하는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사실 이런 내용의 글을 쓰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요.

 

안경사가 된 지는 오래되었지만..

 

내 가게라고 시작한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빈티지 안경을 취급할 기회가 없었지요.

 

근데 기존 운영하던 안경원을 정리하고 새로  안경원을 인수받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어마어마한 선물을 받게 됩니다..

 

기존안경원 원장님이 30년이상 안경일을 해오면서 모아온 오래된 안경들이지요.

 

물론 인수가격에 포함되긴 했지만..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요..

 

"보통 10~20년된 제품들인데 한 10년만 더있다 개봉하면 돈 좀 될껍니다."

 

그 말에 제품들을 하나 하나씩 확인해 보니 쓸만한 제품들이 꽤 되더군요.

 

다른곳에는 없는 제품들 디자인도 특이한제품들 그러면서 품질도 괜찮은제품들

 

일명 '레어 빈티지 굿 퀄리티 프레임'(크크 괘찮군)...을 자랑하고 싶은마음에

 

레어안경테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