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나올까봐 두려운 안경

저승사자가 있다고 합시다.
죽을 사람을 찾으러 다녀야 하는데 평소 어두운데서 일을 했더니..눈이 맛이 가서 잘 안보인다고 합시다.

자꾸 엉뚱한 사람을 끌고 와서 염라대왕한테 쿠사리 듣고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안경원에 안경을 맞추러 왔다고 합시다.

어떤 안경을 권해 줘야 할까요???????????????
바로 이런 안경입니다.

거미가 걸어가는 듯한 느낌의 황당한 디자인의 이 안경은 얼마전 소개해 드린 백색사자와 마찬가지로
sios(サイオス)의 작품입니다.
모델의 정확한 이름은 에스코트라고 하는데 오히려 데스노트라고 해야 할것 같네요..

이 안경을 착용한 사람을 본 당신~!!   다음날 죽습니다. ㅎㅎㅎ

다들 이쯤 되면 "도대체 저런 안경을 쓰면 어떤 모습이 되는건가??" 라는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구요...
열심히 돌아다닌 결과 실제 착용샷을 구했습니다..^^

관련글 : 지옥에서온 안경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