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누진다초점안경 만들기

누진다초점안경이 불편할 경우 해결책을 찾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번 손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가우디안경원을 방문했습니다.

"현재 다초점안경을 쓰고 있는데 저에겐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일할 때 만 쓸 수 있는 오피스 렌즈로 맞추려고 합니다."

-10 디옵터의 근시와 -3디옵터의 난시를 함께 갖고 있는 복잡한 시력의 소유자를 위해

열심히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기존 도수에는 큰 변화는 없지만 양안 시를 방해하는 다량의 외사위 발견!!! 

상하 사위나 내사위와 달리 외사위가 있을 경우 3가지 측면에서 접근합니다.

시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가? 

교정 시 불편함은 생기지 않는가?

착용자가 교정을 원하는가? 

오랜 상담 끝에 교정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왔고

다행히 근래 들어 맞춘 안경 중 가장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혹시 지금 쓰고 있는 다초점 안경도 외사위를 교정하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까요?"

 

당연히 나아질 것이란 확신을 갖고 구입한 안경입니다.

프레임은 44사이즈의 작은 안구와 단단하고 야무진 생김새로 가득찬 옐로우즈플러스의 "BOB"

안경렌즈는 독일 칼 자이스의 누진다초점렌즈 "P.PRUE 1.74" 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심플하고 탄성이 좋은 소재 대신  탄탄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BOB 안경테 입니다.

고도근시로 안경을 오래 착용한 분들은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안경테를 선호합니다.

  

일반 금속 안경테 보다 측면 두께가 두꺼워 안경렌즈 두께를 가려주는 능력도 출중한 제품입니다.

이제는 구하기 어려운 BOB 안경 좋은 주인 만나서 다행입니다.

"혹시 선글라스는 있으신가요?"

"도수가 높아 사용해 본 적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추가된 사사마타 사의 시저플립.

맞춤 제작 클립온 선글라스라 완성도가 높고 

특수렌즈를 사용하는 안경착용자에게 편광 선글라스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만족도도 꽤 높은 아이템입니다.

탈 부착과 플립업이 가능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안경사를 신뢰하고 안경사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추천하고

아주 이상적으로 판매가 이뤄진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