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낮은 편은 아닌데 볼이 나오고 안경이 위 아래로 커지다 보니
웃을 때 마다 살짝 살짝 닿는 것이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안경이 커진 만큼 무게가 증가해 조금씩 흘러내리더군요.
1. 안경이 볼에 닿는다.
2. 안경이 흘러내린다.
3. 코가 아프다.
이런 문제는 저 뿐만 아니라 안경 착용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경험하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행복한안경사가 비슷한 불편함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매우 간단한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실리콘 에어 코받침
안경 코받침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 행복한 안경사가 애정하는 코받침은 실리콘으로 만든 에어 코받침 입니다.
에어코받침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툼하다. -> 안경을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2. 에어가 들어 있다. -> 무게감을 덜 느끼게 해주고 코에 흔적도 덜 남깁니다.
3. 덜 미끄러진다. -> 실리콘의 쫀득 쫀득한 특성이 흘러내림을 막아줍니다.
4. 쿠션이 있다. -> 착용감이 개선 됩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편안함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자, 그럼 일반 소비자들은 이 편안한 에어 코받침으로 어떻게 교체 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가까운 안경원에 찾아간다.
2. 코가 불편해서 그러는데 에어 코받침이라는 것으로 바꿀 수 있느냐고 물어본다.
3. 가능 여부와 교체 비용을 확인하고 의뢰한다.
4. 편안해진 안경을 착용한다.
대부분 안경원에서 교체가 가능하지만 간혹 취급을 안 하는 곳도 있으니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다른 안경원에 가서 문의하세요.
교체 비용은 안경원 마다 다릅니다. (보통 5000원 미만)
자, 그럼 이제부터 에어 코받침의 단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실리콘 함유량이 높을수록 오염에 취약 (흡연자, 땀 많이 흘리는 분들은 교체 주기가 짧습니다.)
2. 찢어질 수 있음
3. 화장품이 잘 묻음
이 정도 되겠네요.
하지만 단점에 비해 장점이 확실하니 안경 때문에 코가 불편한 분들은
가까운 안경원에 방문해서 교체해 보세요.
코받침 나사를 풀어 기존 코패드를 제거한다.
새로운 에어 코패드로 교체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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