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안경사가 심심할 틈이 있나? '악세사리 만들기'

행복한안경사 2016.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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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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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안경원
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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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가요? 제대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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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최고 온도를 연일 갱신하고 있는 요즘

낮 시간에는 정말 한가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늘어져 있을 순 없습니다.

뭔가 해야죠.



지금부터 감성충만 행복한안경사가 심심할 때 뭐하고 노는지 보여 드릴게요.




심심할 땐~ 500원 입니다. 

500원을 안경 가공장비 중 하나인 리더기위에 올려놓습니다.





500원과 같은 크기의 동그란 모양이 출력 됩니다.





못쓰는 안경렌즈 입니다.

이것으로 뭘 하느냐?





500원과 같은 크기로 가공합니다.^^

제가 뭘 하려고 하는 걸까요?

사실 이 정도 진행해서 내가 뭘 하려고 하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하나 더 같은 사이즈로 만들었습니다.

500원짜리와 같은 크기의 안경렌즈 한 쌍.

이걸 가지고 뭘 만들까요?




수제안경 만들고 남은 자투리 입니다.

500원동전을 대고 원을 그린 다음 그대로 잘라냅니다.

 


 

뭔가 작품이 나올 것 같지 않나요??




잠시 밖으로 나갑니다.


안경원 주변을 돌아다니다 민들레 홀씨 같은 녀석을 하나 주워 옵니다.

그리고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다듬고 광내고...



렌즈와 렌즈 사이에 홀씨를 넣고 꾸욱~ 집어 넣습니다.




손으로 들고 보니 이렇습니다. 






뭔가 그럴싸해 보입니다.


이젠 구멍을 뚫고 줄에 연결하기만 하면 되는데. 귀찮습니다.

그건 다른 심심한 날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유난히 홀씨가 잘 보입니다.사진을 찍어도 맨 눈으로 봐도 그렇습니다.


이유가 뭘까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사용한 안경렌즈가 +2디옵터,+3디옵터 총 합이 +6디옵터 입니다.

 그 중간에 홀씨가 있다보니 홀씨를 쳐다보면  뒷 배경이 모두 뭉개져 버리기 때문이네요.

쉽게 말해 안경렌즈 때문에 아웃포커싱이  자동으로 되어 홀씨가 부각되어 보입니다.



키보드 자판이 렌즈부분을 통해 보면 더 뭉개져 보입니다.



그나저나 저 홀씨는 언제까지 저 모습을 유지할까요? 




가우디안경원 : http://igaudi.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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