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감성 "한코펜하겐 선글라스 ED 리뷰"

매번 밝히지만 제 취미는 지구 곳곳에 숨겨져 있는 선글라스와 안경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아무도 몰랐던 제품을 찾아서 소개하는 것에서 큰 기쁨을 느낍니다.후훗!

하지만 최근엔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졌나 봅니다.

'오오~!! 이것 예쁘다 얼릉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올리기 전에 국내에 아는 사람이 있을라나?

검색해 봐야지.' 

두려운 마음 설레는 맘에 녹색창에 입력해 봅니다. 

'두둥!'

 이미 떡하니 국내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허허허!!!

오늘 소개 할 한코펜하겐 선글라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나라랑 멀리 떨어져 있는 북유럽 (덴마크)이고 

일반 사람들에겐 별로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다행히 선글라스 판매권을 저희 안경원에서 거래하는 곳에서 갖고 있어서

몇 장 입고 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소개는 무신사닷컴에 적혀있는 내용으로 대신하겠습니다.^^;

HAN COPENHAGEN(한 코펜하겐)은 북유럽 특유의 기능적이고 단정한 워크웨어 디자인에서 영감받아 

클래식하지만 동시대에 부합하며 현재적이되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층의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북유럽 스트리트 브랜드입니다.

한 코펜하겐 에드(ED) 선글라스 

레이벤 선글라스의 클럽마스터와 비슷한 타입으로 좀더 부드러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짜이스렌즈 사용으로 기능에도 충실한 예쁜 선글라스 입니다.

최근 방송에서 선글라스 렌즈를 빼고 일반 안경으로 착용한 모습도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북유럽 감성. 제가 북유럽에 살아보지 않았는데 그들의 감성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하지만 겉모습에 치중하지 않고 친환경에 관심을 보이고 과하지 않는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사실은 

여기저기서 많이 주워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선글라스 케이스만 보더라도 감이 옵니다.^^

 

케이스 안에는 선글라스와 파우치 그리고 소책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글씨체가 너무 귀엽네요.

처음에 이 브랜드를 접했을 때 뭐라 읽어야 할지 전혀 감이 안오더군요.

다른 사람들이 한 코펜하겐 선글라스에 대해 말하고 있을때 내가 관심을 갖고 있던 브랜드라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답니다.ㅎㅎ

레이벤 클럽마스터에 비해 좀 더 서글서글한 인상의 한코펜하겐 에드 선글라스입니다.

서몬트 방식으로 흔힌 눈썹 안경이라고도 합니다.

블랙과 골드의 조합은 안경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배합으로 과거부터 자주 접한 탓에 빈티지한 느낌을 줍니다.

   

어느부분까지 기계로하고 어느부분까지 손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핸드메이드란 글씨가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danish design' 은근히 안경강국인 덴마크. ㅎㅎ 

그리고 다른 나라 안경보다 한국인들의 정서와 통하는게 있어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 코펜하겐은  'han'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막 갖다 붙인다.)

클럽마스터 타입 선글라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선글라스에 비해 사이즈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안경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선글라스에서 안경으로 바뀌는 순간  섹시한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 배우 이용우가 착용한 한 코펜하겐 에드 선글라스

에드 선글라스는 검정 외에도 4가지가 더 있는데 주로 나가는 모델은 검정과 아래에 있는

ARMY 색상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호피무늬라고 하는데 덴마크 군인은 이 색상으로 된 군복을 입나???

현재 행복한 안경사의 아이닥터 안경에는 한 코펜하겐제품이 입고 되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