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벤 선글라스(Ray ban) 총 정리 - 레이벤 웨이페어러 선글라스 편

레이벤,보잉,맥아더,레이밴,잠자리 선글라스 라고 다양하게 불리는 선글라스의 역사 레이벤 선글라스를 정리해 봤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모조리 정리하려고 했으나..워낙 모델이 다양하다보니 하는 중간에 지칠것 같아 잘나가는 모델 위주로 정리해봤으니
레이벤선글라스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웨이페어러(Wayfarer)선글라스

레이벤 선글라스의 역사와 전통은 이 블로그에서 굳이 명시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20세기를 주도한 선글라스의 대명사입니다. 그중 Wayfarer 선글라스는 1950년대 초반 출시되어 현재까지 계속 명맥이 유지 될 정도로 레이벤의 대표 선글라스입니다. 하지만 1980년대 들어서서 인기가 하락하더니 결국 1981년 생산이 중단이 됩니다. 그러다가 1990년대부터 다시 시작된 빈티지붐과 함께 2001년 웨이페어러 시리즈를 살짝 변형해서 재 생산이 됩니다. 하지만 유명 스타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드디어 2007년 오리지널 웨이페어러가 다시 재 출시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과거에 출시 되었거나 유명인이 착용한 선글라스를 고려하여 웨이페어러를 변형시켜 여러제품을 출시합니다. 이는 마치 과거의 모든 유명선글라스가 레이벤 제품인것 처럼 인식이 되는 효과를 불러 일으켜 지금의 명성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리지널 웨이페어러 (Original Wayfarer)  모델명 : RB2140

 

특징: 뉴 모델에 비해 상하폭이 더 넓습니다. 경사각이 심하고 폭이 넓지 않아 한국사람이 착용하기에는 상당히 불편합니다. (광대뼈나 볼에 찰싹 달라붙을 확률이 높음) 경첩부위가 삼중으로 되어있어 휫팅이 거의 불가능 하기때문에 일단 구입하고 안경원에서 조정을 의뢰할 생각이시면 포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밴 같은 경우 인지도나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제품이라 온라인 상으로 판매하는 곳이 여기저기 많은 편입니다.
물론 상단 광고에 레이밴 온라인 최저가  광고를 달아놓기는 했지만 실제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국내 오픈쇼핑몰 말고
해외구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끔 희귀한 레이밴 제품도 나오기도 하고 좀더 가품으로부터 자유로운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레이밴 해외구매대행사이트 바로가기

실제착용 사용사진

뉴 웨이페어러 (New Wayfarer) 선글라스 (모델명 RB 2132)

특징 : 오리지널 제품보다 여러모로 대중적인 디자인입니다.
한국사람들도 무난한 핏팅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한 엣지부분이 부드럽게 처리되어 실제 선글라스보다는 일반 도수용 안경으로 더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착용 사진



이젠 뉴 웨이페어러 선글라스와 오리지널 웨이페어러의 차이가 어렴풋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
이밖에도 웨이페어러는 폴더 형식으로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웨이페어러 폴딩 (Wayfarer  Folding)선글라스 (모델명 : RB 4105)

 

특징 : 접이식이라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경첩 부위가 많기 때문에 내구성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모델들에 비해 좀 떨어집니다. 하지만 확실히 희귀성이 있어서 의외로 반응은 좋습니다. 디자인은 뉴모델하고 오리지널 모델에서 모두 출시가 되고있습니다.

착용사진은 위 사진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이상 웨이페어러 시리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구매자..혹은 판매자들이 확실치 않은 내용을 가지고 혼동을 하는것 같아 정리해봤는데..
저 역시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사실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어 뿌듯하네요.
다음번에는 레이벤 보잉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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