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2012년 돌체앤가바나 선글라스

돌체앤가바나 (DOLCE & GABANA)의 풀네임을 아시나요??

Domenico Dolce & Stefano Gabbana 라고 하는군요. 

저도 세례명이 스테파노인데 저하고 이름이 같군요..ㅎㅎ

갑자기 왠 풀네임 이냐구요??  

그래도 어쩌다 제 글을 읽게 되었을 텐데 뭐라도 하나 얻어가는게 있어야지요.

월말과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 최근에는 이렇다할 글들을 못남기고 있는데..

한가해 지면 곧 행복한 안경사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돌체앤가바나 선글라스가 2012년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돌체앤가바나 선글라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모습을 내 놓았는데...

왠 꽃바람이 불었는지 선글라스를 꽃장식으로 범벅을 해 놨네요.

길가다 나비가 달라 붙고 벌떼가 쫓아올 일은 없겠지만 실제 꽃모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하지만 얼마전에 소개해 드린 애나칼린의  "로즈 선글라스"에 비하면 디자인적인 완성도는

음...

▲ 애나칼린 선글라스 

자..끝으로 모델이 착용한 돌체앤가바나 선글라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선글라스 시장은 위와 같은 과도하게 장식된 선글라스와

심플하고 노멀한 빈티지 디자인 극과극으로 양분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게 다~ 레이디가가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