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2 이것 하나면 수동 필름 카메라 공부 끝~!! 최근에는 디카가 대세라 점차 수동필름 카메라를 쓰는 사람들의 수가 줄어 들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한때 손에 붙여 놓고 살았던 수동 카메라를 언제 사용해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하지만 수동필름 카메라에는 디카가 주지 못하는 필카만의 특유의 감성이 남아 있어 쉽게 팔아 넘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수동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가장 힘들었고 지금도 간혹 헛깔리는 것이 바로 노출,셔터속도,ISO등을 메뉴얼로 설정을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쪽으로 돌려야 어둡게 나오고 환하게 나오고 조리개를 어느정도로 해야 보케가 이쁘게 나오고 전체적으로 또렷하게 나오고...기타등등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 보면 이미 피사체는 기진맥진..^^ 이런 사람이 다행히 저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저 같은 사람을 위.. 베스트 토픽/유익한 토픽 2011. 7. 6. 내가 맡은 냄새 중 최악의 냄새는?? 지금은 살고 있지 않지만 3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오래된 주택에서 살았더랬습니다. 정말 오래된 주택이라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비오면 물새고 항상 눅눅하고 습한 집이었지요. 그 집에는 우리식구말고 또 다른 군식구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우리는 바퀴벌레라고 불렀습니다. 첨에는 조금만 바스락거리고 움직이는 낌새만 보여도 옴짝달싹 못했는데.. 오랜 시간 같이 지내다 보니 어느덧 그들의 습성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밤에 집에 들어갔을 때 갑자기 불을 켜면 순간 움직임을 멈추는 것입니다...(움직이는것보다는 가만히 있는게 들킬 위험이 적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거지요.) 그래서 항상 방에 들어가서 불을 켜자마자 순간 방을 한바퀴 휙 둘러보는 습관이 생기기까지 했지요. 그 날도 역시 .. 베스트 토픽/재미난 토픽 2010.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