툇마루1 불편한 게 매력이 될 수 있을까? "강릉 툇마루 카페" 방문후기 조카와 함께 강릉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가기 전 가고 싶은 곳이 있는지 물어보니 "툇마루 카페"를 이야기하더군요. 저 역시 오랜만에 조카와 가는 여행이라 가 볼만한 곳을 몇 군데 알아봤는데 해당 카페가 유난히 검색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흑임자 라테가 유명한 것 같더군요. 바이럴은 아닌 것 같은데 많이 노출된다는 것은 그만큼 이슈가 되는 곳이라는 얘기겠죠. 하지만 툇마루 카페와 함께 어김없이 등장하는 불편한 시스템과 긴 웨이팅 시간이 눈에 거슬려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강릉에서 할게 별로 없더군요.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바다도 봤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툇마루에 도전하기로 합니다. "만약 대기가 너무 길 것 같으면 그냥 포기하자."라고 말하고 .. 자유게시판 2022.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