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이야기1 꼬마 형제에게 몹쓸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꽤 오래전 일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였던 것 같기도 하고 4학년때 였던것 같기도 하고.. 지금 30대 중반이니 거의 20년이상 된 어린시절 기억이네요. 학교가 끝난후 별다른 놀이 시절이 없던때라.. 친구네집에 대여섯명이 몰려갔지요. 뭐하고 놀까 고민을 하다가 편을 나눠 총싸움을 하기로 했지요. 다들 집에 총 하나쯤은 있던 시절이라...가장 만만했던 놀이였지요..^^ 규칙은 간단했습니다. 반반씩 팀을 나눠 일정한 범위를 정해 놓구 먼저 발견한 사람이 '빵'하고 소리치면 상대방은 죽는거지요.. 게임이 시작됐고.. 우리팀은 뿔뿔이 흩어져서 싸우기로 했습니다. 나는 먼저 찜해 놓은 장소로 몸을 숨기기로 했습니다. 오래된 낡은 동네라서 골목이 꽤 많았었는데 그 중 한곳으로 뛰어들어 갔습니다. 시멘트로 만들어놓은..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0.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