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의 일상1 맘에 안들어 하는 안경 어떻게 해 줘야 할까? 모처럼만에 연속 이틀 클레임이 걸렸습니다. 사유는 두가지. 첫번째 이유는 소비자의 변심두번째 이유는 적응 불가능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손님 : 막상 맞추고 나니 맘에 안 드네요. 처음 맞춘 안경이 그래도 맘에 들었나 봅니다.하나 더 맞추기 위해 일부러 서울에서 다시 찾아 온 손님이었습니다. 워낙 도수가 높아 본인의 판단으로는 선택하기 힘들어서안경사인 저에게 모든것을 맡겨야 하는 매우 고도수의 손님입니다. 본인은 전에 착용한 것과 비슷한 것을 하기 원했지만 비슷한 안경을 두개 쓸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에 전혀 다른 느낌의 안경원 권하게 되었습니다. 정형돈에게 마져 어울리는 피오비노 3002번 안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행복한 안경사가 간과한것이 한가지 있었으니.. 그것은 .. 가우디안경 2012.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