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타이어1 상상하기 조차 싫었던 비상 타이어 주행 후기 집에 가기 위해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창문을 두드린다. "뒷 타이어 펑크 났어요. 조심해서 가세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세워둘 곳으로 이동 시키는데노면과 휠이 바로 맞닿는 소리가 난다. 덜그럭 덜그럭... 런플랫 타이어라 어지간해서 바람만 빠지는 정도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대수롭게 생각 치 않았는데 처음 듣는 소리에 심장이 두근두근... 급하게 내려 확인해보니 휠이 바닥에 닿을 듯 말듯 할 정도로 심하게 망가져 있었다.주차 할 때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타이어가 상태가 저리 되었으니누가 해코지 했나? 라는 생각부터 온갖 잡다하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머리 속이 가득 차고 있을 때배에서 나는 꼬로록~소리에 정신이 돌아왔다 '아, 빨리 집에 가서 밥먹 어야지. 그래도 달리던 와중에 터.. 자유게시판 2018.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