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같이 걸을까" 지오디 편에서 윤계상이 착용한 안경 겸용 선글라스에 대해
안내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윤계상 린드버그 클립온 선글라스 "시저플립"
급하게 적느라 자세한 리뷰를 하지 못했는데, (사실 블로그 곳곳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마침 같은 제품으로 판매가 되어 자세한 사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윤계상이 시저플립을 장착한 안경은 린드버그이고
이번에 작업한 것은 비슷한 형태의 모노디자인 라이트 라는 안경이지만
클립온 선글라스는 동일한 제품입니다.
린드버그 모르텐 아닙니다.
모노디자인 라이트 안경입니다.
린드버그와 상당 부분 비슷하지만 나사를 이용해 렌즈를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안경사에게 장점은 렌즈 교체 작업이 조금 더 수월합니다.
소비자에겐 이렇다 할 장점은 없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유심히 관찰한 결과 윤계상이 착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조합입니다.
시저플립 : 그레이 (건메탈)
안경렌즈 : 블랙 (S12)
의뢰한 손님은 여기에 실버 반미러 렌즈를 추가했습니다.
시저플립은 렌즈 교체가 수월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출을 원하는 분들은
렌즈만 추가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시저플립 제작 시 가장 고민 되는 것 중 하나가 '선글라스렌즈 사이즈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입니다.
너무 딱 맞게 하면 조금만 움직여도 빈 공간이 생겨 어색하고
너무 크게 만들면 맞춤 제작이라는 말이 무색해 집니다.
꽤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 프레임에 따라 최적의 사이즈가 다르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 행복한 안경사에게 맡겨주세요.
여러분이 고민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렌즈 색상과 프레임 색상만 고민하세요.^^
프레임과 렌즈 색상도 고민 된다면 이마저도 행복한안경사에게 맡겨주세요.
시저플립에 사용 된 렌즈는 편광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편광 필름이 사용된 스마트폰 사용 시 간섭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1단만 올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햇빛이 없거나 약할 때 혹은 실내나 터널에 들어갈 때 간단하게 플립 업 할 수 있습니다.
2 단계에 해당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각도 입니다.
여기서 한번 더 플립 업이 됩니다.
아, 가장 중요한 것을 빼 먹을 뻔했네요.
시저플립은 린드버그 뿐만 아니라 대부분 안경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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