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금테 용 시저플립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사사마타의 시저플립은 사용 중인 안경을 선글라로 만들어 주는

맞춤제작 클립온 선글라스 입니다.

손님이 다른 안경원에서 자신이 사용하던 하금테 안경에 시저플립을 맞췄는데

맘에 들지 않는다고 렌즈만 새로 맞추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사진을 찍어 두지 않았지만 대략 아래 이미지처럼 작업이 되었습니다.

프레임보다 플립렌즈가 너무 커서 맞춤 전용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작업 되었습니다.

이 안경을 보니 시저플립 취급 초기에 같은 클레임을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ㅠㅠ

그래서 혹시나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와 안경사를 위해 원인과 해결 방법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금테 시저플립 작업이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

시저플립은 다음 순서로 완성 됩니다.

프레임 스캔--> 렌즈가공 --> 조립 --> 결합

일반 안경이라면 위 과정을 거쳐 별로 어렵지 않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금테는 일반 안경과 달리 상단 부분이 두껍습니다.

기본 방법으로 작업할 경우 렌즈 결합 시 렌즈가 끌려 올라가

하단 부분에 공백이 생기는 깜짝 놀랄 일이 발생합니다.

해결 방법

가장 쉬운 해결 방법은 전체 크기를 키워 빈 공간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이 손님처럼 아빠 양복 입은 초등학생처럼 어색한 상태가 됩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하금테 두께를 고려해 상단 부위만 크기를 조정하면 됩니다.

레이벤 클럽마스터 전용 시저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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