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브랜드 안경이란?
말 그대로 체계화 된 시스템에서 대량 생산되는 제품이 아닌
브랜드 고유의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컨셉으로 생산되는 안경을 의미합니다.
요즘 '하우스 브랜드컨셉'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본 뜻과는 거리가 먼 제품들이 대부분인 안타까운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하우스 브랜드를 정리해 봤습니다.
실제 가우디안경원에서 취급하는 제품도 있고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제품이라
온라인 상으로 선망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대부분 취급 못하는 브랜드라는 안타까운 현실)
안네 발렌틴
안네 앤 발렌틴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우스 브랜드 입니다.
안네라는 디자이너와 발렌틴이라는 안경사가 의기 투합해서 만든 브랜드로
기존에 없는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색채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안경입니다.
국내에도 많은 매니아들이 있고 많은 안경 업체들이 비슷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디자인을 카피 할 정도로 국내 정서와도 잘 맞는 안경입니다.
테오 아이웨어
1989년에 탄생한 벨기에 하우스 브랜드 입니다.
'이게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요소 (스포츠, 동물, 기타 등등)를 접목 시킨 기발한 아이디어와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과감한 칼라 선택 등
확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제품이 출시 될 때마다 놀라움을 안경주는 안경입니다.
자크 마리 메이지
제롬 메이지가 창립한 이 브랜드는 헐리웃에 위치한 디자인 중심 안경입니다.
"개성은 양도 할 수 없는 권리이다.
JMM에서 우리의 사명은 공예와 창의력에 대한 헌신과 비교할 수 없는 안경을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인상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들의 철학처럼 대부분의 제품이 한정판으로 생산되고 있고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위해
대부분의 제품이 일본에서 제작됩니다.
브루노 Chaussignand
안경 제조자들은 다른 안경 디자인을 참고하지 않으면서 아름다운 안경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브루노 Chaussignand는 이에 도전합니다.
10년 밖에 되지 않은 프랑스의 이 브랜드는 간결한 선의 아름다움과 강렬함도 잘 알고 있습니다.
Ahlem Eyewear
미국에서 생산되는 안경은 보기에 편안하고 신경 쓰지 않은 듯한 무심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알렘 아이웨는 여기에 디테일까지 신경 쓴 브랜드 입니다.
올리버피플스와 일레스테바 느낌을 반반 섞어 놓은 이 브랜드는
조금씩 사람들의 일상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쿠보라움
어둡고 대담한 분위기.
단단하게 단련된 세련된 느낌의 독일 하우스 브랜드 쿠보라움.
확고한 디자인 컨셉 덕분에 대중의 고른 사랑을 받지는 못하지만
한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마성의 브랜드입니다.
티에리 라스리
프랑스의 티에리 라스리 선글라스는
국내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킨 젠틀몬스터의 원형이 되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지금은 흔해 졌지만 플라스틱프레임에 금속 다리를 결합한 디자인과
프랑스 하우스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아세테이트 시트의 결합.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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