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큼 희한한 디자인의 흰개미(Termite) 안경

Termite 를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흰개미'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홈페이지를 찬찬히 둘러 봤는데 별 의미는 없는 것 같네요.

Termite 안경은 2012년에 첫 선을 보인 신생 브랜드 입니다.

런던의 패션학교를 졸업한 여성 두 명이

재미있고 지속 발전 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만드는 안경은  특색이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디자인을 정해 놓고 그 틀 안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베이스가 되는 디자인입니다.

참고로 재활용이 가능한 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대충 어떤 방식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지 감이 오시죠?

COLOR와 CUT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창조해 냅니다.

참신한 발상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보유한 덕분에 

다양한 패션 디자이너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브랜드가 되기까지

이들이 걸린 시간은 채 3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남들과 다른 제품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남들과 같은 제품을 만들어 분위기에 편승 할 수 있을 지 고민하는

안경회사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