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만큼 독특한 그녀의 선글라스

짧게 머리를 자르고 난 후 연일 파격행보를 보이고 있는 마일리 사이러스.

그녀의 요즘 행보를 보면 레이디가가 조차 범생이로 보일 정도 입니다.

가장 핫한 헐리웃 스타의 사진은 여러 매체를 통해 행복한 안경사도 접하게 됩니다.

그녀의 여러 사진들 중 가장 시선을 끈 것은 토플리스 차림의 모습이 아니라

희안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 찍는 장면입니다.

우와? 저 선글라스가 저런 모습으로 빛을 발하고 있구나.

저런 선글라스를 과연 누가 쓸지 궁금증을 자아내던 매우 특이한 선글라스 였는데..

별다른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반성하게 되네요.^^;

행복한 안경사가 진작에 점 찍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선글라스는

사필로에서 80주년 기념으로 만든 한정판 선글라스 입니다.

 

퍼기 구겐하임이라는 현대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미술 수집자의 선글라스를 다시 복각한 모델로 

마치 가면을 쓴 듯한 나비모양의 디자인과 반투명 소재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델입니다.

고상한 할머니의 모습을 위대한 미술 수집가의 모습으로 탈바꿈 시켜주는 선글라스의 위력이 대단하지 않은가요? 

이번에 80주년 기념모델로 새로 복각된 선글라스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