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91 매너 좋은 손님이 의뢰한 청광렌즈와 피오비노 L 카톡으로 청광렌즈에 대해 상담을 했습니다. 이왕 하는 김에 본인이 원하는 안경 테를 구해 달라 하더군요. 마침 취급하고 있던 브랜드라 테를 준비해 두고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며칠 후 손님이 왔고 준비한 테를 꺼내는 순간, 깜짝 놀라더군요. "어, 이게 아닌데..모델 넘버가 다른가?" 부탁한 모델 넘버에 맞게 주문했지만 원하던 테가 아니었나 봅니다. 적잖이 당황하시더군요. "반품해도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다시 확인해서 알려주면 구해 드릴께요." 어차피 거래하는 업체라 반품 및 교환이 가능한 상황이라 별 문제가 없었지만 손님은 본인 잘못으로 인해 폐를 끼치게 되었으니 그럼 안된다고 다른 테를 추천해 달라 하더군요. 보통 이런 경우 원하는 안경테를 다시 구해 달라거나 '원하는 게 없으니 다음에 다시 오.. 안경작업후기 2014.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