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대되는 2011년 프라다 선글라스 겨울 컬렉션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온 사람들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수시로 커뮤니티와 각종 미디어를 이용해 꾸준히 어학 공부를 이어갑니다.

행복한 안경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은 비록 수입 명품선글라스를 일부만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접할 기회는 많지 않지만  사람 인생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꾸준히 감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해 새로 나올 신제품이라던지.. 잘 팔리고 있는 모델이라던지 
이슈가 되고 있는 제품이라던지....항상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오히려 취급할 때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네요.

요즘은 그런 정보를 안경사나 소비자에게 전달해 주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ㅎㅎ
가끔 잘보고 간다는 글이나 추천 버튼 좀 가끔 눌러 주고 그러세요..^^

이번 소개해 드릴 2011년 가을 겨울 컬렉션의 주인공은 프라다 선글라스 입니다.
바로크 컬렉션의 강렬한 느낌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선보인 이번 컬렉션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파격적이다.사랑스럽다.

먼저 파격적인 스타일의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내가 쓰면 용접용 보안경이 모델이 착용하면 굿 아이템 !!

마치 과거 파일럿 고글을 연상시키는 이 컬렉션은 두상이 넙데대한 한국사람들이 쓰기에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제대로 소화시키는 사람이 착용하면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킬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국내 연예인 중 누가 가장 먼저 쓰고 나올까요?? 지드래곤 보고 있냐??



두번째는 러블리한 느낌의 선글라스 컬렉션

 아니 대체 이런 모델들은 어디서 구하는 걸까요??
코와 턱이 마치 야스리로 갈아 놓은 것 마냥 예술이군요.
참고로 야스리는 업계용어입니다. 표준어로 "줄" 이라고 해야 하나요??

포샵인지 화장발인지 조명발 인지 몰라도 말 그대로 광채가 나는 우윳빛 피부에 얹혀진 프라다 선글라스
과감한 도전 정신을 잠시 보류하고 여성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라인으로 돌아온 프라다 선글라스...
정말 두손 들고 환영합니다.

그나저나 맨 아래 가디건 정말 예쁘네요.. 하지만..30대 후반 아저씨가 입으면 할아버지 느낌이 날지도... 
 
그리고 이번 컬렉션에는 폴더형 모델이 추가 되었네요.
버버리도 마찬가지고 프라다도 마찬가지이고..왜 갑자기 폴더형에 관심을 가질까요??
이것도 유행인가??
이번 컬렉션에 포함 된 또 다른 폴더형 선글라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