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년의 안경역사와 관련된 영문 글을 하나 올렸더니
너무 길다고 요약 좀 해 달라는 분이 있네요.
하긴 너무 길긴 합니다.
게다가 영어이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 재미있는 내용만 추려 봤습니다.
안전을 위한 고글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1909년 입니다.
램토쉬로 유명한 MOSCOT 이라는 브랜드는 1916년 뉴욕에 생긴 안경원이고
현재도 영업 중입니다.
미국에서는 1916년 검안법이 제정되었습니다.
국내로 치면 안경사 면허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경원에서 사용하는 렌즈미터는 1921년 최초로 사용 되었습니다.
AO Promotional photo (~1920) for the first marketed AO Lensometer which was first sold in 1921
1922년 3D 영화 쇼가 있었다고 합니다.
전동 옥습기는 무려 1935년에 처음 발명되었다고 하네요.
누워서 책보는 안경도 이 때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1938년 바이포컬/트리포컬 콘택트렌즈 설계가 나왔다고 합니다.
1939년 보그잡지에서 선글라스를 패션 악세사리 영역으로 옮기자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아마 그 동안 보호안경의 개념 이었겠지요.
요즘 많이 보는 하트모양 선글라스가 1950년 등장했습니다.
아래 낚시 줄이 있는 반무테가 1955년 최초로 출시 되었습니다.
1960년 유리로 만든 변색렌즈가 코닝사에서 출시 되었습니다.
1961년 지금의 거대 공룡기업인 룩소티카가 출범했네요.
1964년 가볍고 변형이 적은 옵틸 소재가 개발 되었습니다.
1966년 무테 안경으로 유명한 실루엣 아이웨어가 탄생했습니다.
1967년 옵틸로 만든 선글라스와 안경이 대량으로 생산되기 시작합니다.
1972년 에셀과 실러가 만든 회사가 합병합니다. 에실로의 탄생입니다.
1974년 카레라에서 최초의 스키고글이 출시 됩니다.
1975년 현재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선글라스 브랜드 오클리가 탄생합니다.
1978년 알랭미끌리가 프랑스 파리에 스튜디오를 엽니다.
1979년 독일의 카잘 아이웨어가 탄생합니다.
1980년 원데이. 위클리 렌즈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옵니다.
1988년 아큐브가 나타납니다.
1990년 플라스틱 변색렌즈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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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발생한 일은 원본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힘드네요..ㅎㅎ
원본글 : http://eyewear.tistory.com/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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