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누진다초점렌즈 추천과 피오비노 안경

60대 초반의 여성분

누진다초점렌즈는 물론 안경 자체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생 초보 안경착용자.

시력검사와 문진 결과 누진다초점렌즈 외에는 답이 없슴.

다초점안경 외에 답이 없는 이유

보통 멀리 보는 시력이 좋을 경우 소비자는 

다초점안경을 할 것인지? 아님 돋보기만 할 것인지?

본인의 직업이나 취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멀리보는 시력이 나쁜 경우, 

그리고 직업이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함께 봐야 할 경우

뒤늦게 학원 같은 곳에서 무엇인가 배워야 할 경우

안경을 두개 가지고 번갈아 쓸 수 없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더라도 누진다초점안경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피오비노 안경테에 설계한 초점위치

나이가 많을 수록 누진다초점렌즈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하는 이유

40대 중반 노안이 시작되는 분들에게 다초점렌즈를 추천할 때 주로

'멀리보는 시력과 가까이 보는 시력이 차이가 없을수록 

나이가 한살 이라도 더 어릴수록 누진다초점안경을 적응하기 쉽습니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

도수 변화폭이 적을수록 덜 어지럽고 신체나이가 어릴수록 적응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60대 초반, 안경 사용 경험이 없을 경우 도수와 렌즈의 설계 특성 상

실패 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이유로 렌즈는 어지러움을 최소한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안경은 장시간 착용에도 무게감을 최소한으로 느끼는 제품을

추천 해야만 그나마 성공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때, 무조건 저렴한 렌즈만 고객이 고집한다면 음....

다초점안경이 아닌 일반 안경과 돋보기를 따로 쓰는 방법을 권해 줍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렌즈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행복한 안경사가 추천한 안경렌즈는 호야렌즈의 양면복합 누진다초점렌즈 FD클리어 1.60 입니다.

국산 안경테 피오비노

누진다초점을 사용할 경우 추천하는 안경테가 몇 종류있는데 그 중 피오비노안경테는

행복한 안경사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

무게 , 디자인, 내구성, A/S는 물론 부담 적은 가격까지...

여러방면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전면색상은 네이비 다리 색상은 채도가 다소 낮은 빨간색입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60세 초반이면 흔히 말하는 중년부인 스타일의 블링블링한 안경을 권했지만

최근에는 40대 초반 선호하는 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있어 보이는 스타일 보다 젊어보이는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확인차 연락드렸는데 처음엔 좀 힘들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쓸만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아주 편할 것이라고는 서로 생각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정도만 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60세 이후 고객은 주로 자제분들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 부모님에게 누진다초점렌즈를 해주고 싶은 분들은

위의 내용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궁금한 부분 있으면 언제든지 행복한 안경사에게 문의해 주세요.^^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