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선글라스도수넣기 할때 미러렌즈는 일주일에 한번 렌즈가 나오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작업해야 한다고...
그렇기 때문에
미러렌즈+무테선글라스는 선글라스도수넣기 할 때 최악의 조합입니다.
흠집이 나기 쉬운데 한참을 만지작 거려야 하고
잘못 작업하면 또 다시 일주일을 허송세월하며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라다 선글라스와 미러코팅렌즈의 조합으로 일주일만에 렌즈가 나온 상태였습니다.
모처럼만에 눈에 힘을 뙇!! 주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미러렌즈는 흠집에 취약합니다. 보완해주기 위해 양면에 테이핑 작업을 합니다.
작업들어가기 전 요로코롬 스카치테입으로 마스킹을 해 줍니다.
이대로 작업하면 삐죽 나와있는 테이프 부분이 방해가 됩니다.
그 부분을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깔끔하게 정리 된 안경렌즈를 가지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그래도 무테치고는 난이도가 '하'에 속하는 제품이라 큰 어렴이 없이 작업이 진행됩니다.
구멍은 한번에 맞출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를 잡고 뚫어야 합니다.
요리 조이고 저리 조이다보니 선글라스 도수넣기가 완료되었습니다.
선글라스 다리에 붙어 있는 프라다 로고가 깔끔하니 귀엽습니다.
먼저 오른쪽 렌즈를 덮고 있는 마스킹 테잎을 제거 합니다.
와따~! 반짝반짝 깔끔합니다.
이젠 왼쪽 렌즈를 덮고 있는 테잎을 제거할 시간입니다.
박피수술 저리가라! 보호테잎 제거 장면입니다.
양쪽 모두 보호테입을 제거한 완벽하게 작업이 된 사진입니다.
살짝 위에서 올려찍으니 밀러렌즈의 화려한 반사가 나타나질 않네요.
선글라스 위치를 살짝 조정해 봅니다. 안경원 주변 전경이 렌즈에 반사 되네요.
이후 프라다 선글라스는 별탈 없이 소비자에게 전달이 되었고,
선글라스도수넣기에서 가장 중요한 어지럽지않게 만드는 것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상 살 떨리는 무테 선글라스 작업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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