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혈된 눈의 원인과 해결방법 찾기 "호야 리마크렌즈"

호야렌즈에서 나오는 리마크렌즈를 사용하면 과연 눈이 충혈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왠지 가능할 것 같단 생각이 드는군요.

호야렌즈의 리마크 렌즈가 눈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눈의 충혈 (드라이 아이 신드롬)

눈이 충혈이 되었다는 말의 의미는

눈에 혈관이 생겼다는 뜻입니다.

눈은 기본적으로 외부에서 산소공급을 받기 때문에 혈관이 필요없는 곳 입니다.

다시 풀어 말하자면 눈이 충혈되었다는 것은 눈에 충분한 산소공급이 안되서 

부족한 산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혈관이 생겼다는 뜻입니다. 

즉, 눈이 레드아이가 아닌 초롱초롱 똘망똘망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 받아야 하고 구석구석 전달을 잘 시켜야 합니다.

눈물의 역할

눈은 대기 중에서 산소를 공급받지만

그것을 골고루 이곳저곳 전달하는 것은 눈물이 맡은 역할입니다.

자연스러운 눈의 깜박임을 통해 눈물순환이 되고 그로 인해 구석구석 산소가 전달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눈물은 눈꺼풀과 각막 중간에서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마찰을 최소화 해 눈에 부담이 가는것을 막아줍니다.

무리한 컴퓨터 작업과 눈의 충혈

그럼  무리한 컴퓨터 작업이 눈을 충혈 시키는 이유가 뭘까요?

무엇인가 집중해서 보게 되면 (컴퓨터작업 및 독서) 눈의 깜박거림이 줄어들어

눈물 순환이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눈에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마찰력이 증가해 눈이 충혈된다.

이것이 현재까지 나온 일반적인 이유 입니다.

▲ 과도한 집중을 막아주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뿌옇게 변하는 윙크 안경

행복한 안경사의 이론

아직까지 정식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학계에 이미 보고 된 내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갑자기 문득 떠오른 생각입니다. ㅎㅎㅎ

일반적으로 깜박거리는 횟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뇌가 활성화가 되면

최대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사실일까요?? 

사람의 눈은 멀리 있는 물체를 볼 때는 아무런 힘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근거리 작업시 사람의 눈은 초점을 맞추기 위해 조절을 하게 됩니다.

각각의 거리에 맞게 적당한 힘으로 초점거리를 잡아 놓는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눈이 한번 깜박거릴 때마다 다시 초점을 잡아야 합니다.

물론 이런 과정에서 발생하는 딜레이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뇌가 작동을 하겠지만

그래도 이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에너지는 소비가 될 것입니다.

결국 행복한 안경사의 이론은 이렇습니다.

내가 뇌라고 가정을 하면,

1.한번 깜박거리고 다시 초점을 잡는데 사용하는 에너지 

2.눈을 덜 깜박거림으로 해서 오는 불편함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2번을 고르지 않을까 싶네요.

행복한 안경사의 이론을 바탕으로한 해결방법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책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볼 때에도 

멀리있는 물체를 볼 때의 눈상태와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다행히 이런 용도의 안경렌즈는 여러회사에서 출시가 되었고

그중 호야렌즈에서 나온 제품이 "리마크 안경렌즈" 입니다.

원래 나온 목적은 책이나 컴퓨터 할 때 눈에 힘을 덜주라고 나온 것이지만

결국 그로 인해 눈의 충혈도 줄여 줄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도 눈이 토끼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나

이리저리 초점을 옮길때마다 딜레이가 조금씩 느껴지는 분들은

꼭 한번 사용해 보세요.

행복한 안경사의 이론이 생각보다 그럴싸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겁니다.

리마크렌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링크 : 행복한 안경사가 작성한 리마크렌즈 관련 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