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선글라스 로고를 버리다.

"안경은 얼굴이다" 라고 연신 방송에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룩 옵티컬 덕분에
이젠 대중적인 선글라스가 되어버린 "펜디(FENDI) 선글라스"

하지만 국내가 아닌 외국에서는 아직도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제품들은..국내에 잘 들어오고 있지 않죠..)

이번에 새로 남성용 선글라스 컬렉션을 발표했는데 놀랍게도..
"나는 펜디다" 라고 유난히 떠벌리고 다니던 디자인을 포기하고
세련된 라인으로 재 탄생했습니다.

▲ 펜디의 더블"F' 로고가 프린트된 선글라스

로고가 딱~! 큼지막하게 딱~! 양 옆으로 딱~! 있지 않으면 명품이라도 거들떠 보지 않는 사람들이 아직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펜디 선글라스의 시도는 참신하네요.

▲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비에이터형 뿔테 선글라스 코받침이 달려있어 동양인에게도 적합한 스타일 
브릿지 부분의 더블 'F'로고가 포인트 

▲ 웨이페어러 스타일의  깔끔한 뿔테 선글라스

▲ 짙은 블루 칼라의 고급스런 색상의 펜디 선글라스

▲ 최근 여러 브랜드에서 반응이 괜찮은 금속 + 플라스틱 조합의 선글라스
주로 하우스 브랜드에서 선호 하는 스타일인데 펜디라는 로고를 달고 나오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이 중 몇개나 국내에 들어올까요??

국내 안경 디자이너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체 디자인은 이제 그만 찍어내고
오리지널 모델들을 많이 들여왔으면 좋겠네요..

아...그렇게 되면  남는게 별로 없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