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와도 같은 이 그림의 정체는?

먼저 몇 장의 사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아니..순서대로 한장씩 보여 드릴테니 이게 무엇인지 맞춰보세요.

1단계 퀴즈 

 
이게 뭘까요??? 설마 맞춘 사람이 있을라고~!!


그럼 다음 사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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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퀴즈 

이정도 오니깐..글씨도 보이는 것 같고 벽에 뭐라 낙서 해놓은것 같고..그래도 잘 모르시겠죠??
솔직히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 정도 힌트만으로 맞출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니까요..^^

위의 두 수수께끼 같은 낙서는 실제 하나의 문장으로 이뤄진 글자입니다.
한 곳의 뷰 포인트에서 바라 봤을 때 제대로 된 글자가 나타나도록  벽에 그림을 그려놓은 것입니다.
무의미한 내용들이 한곳에서 바라 봤을때 문장이 된다. 정말 기발한 발상이죠??

이 작품(이것도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하는군요.)은 영국 런던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아티스트 Joseph Egan이
학기 마지막에 제출한 과제라고 합니다.
아..그러고 보니 위의 사진의 온전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았네요.

사진위에 컴퓨터로 글씨를 입힌 것이 아니라 위의 사진들처럼 무의미한 라인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문장입니다.
마치 공중에 떠있는 글씨처럼 보이는 군요.

이리저리 찾아보니 이것 외에도 하나가 더 있네요.

이 그림을 뷰포인트에서 보면

바로 이렇게 반듯하게 보입니다. 재미있고 기발한 발상이네요..^^

끝으로 이 작품들을 하나의 문장으로 합쳐지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