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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망막병증 완화를 위한 자이스 메디컬렌즈

행복한안경사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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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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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망막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망막의 미세한 신생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실제 당뇨 유형에 따라 꽤 높은 확률로 망막에 이상이 생기고 심할 경우 실명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당뇨성 망막병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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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이란 무엇인가요?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병에 의해 우리 눈에 있는 망막의 혈관이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당뇨병은 우리 몸의 모든 혈관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눈을 포함한 전신 조직에 광범위한 장애를 가져옵니다. 당뇨병 환자의 60% 정도에서 눈에 이상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들 중 시력저하의 주요 원인은 당뇨망막병증, 백내장, 녹내장 등의 빈도 순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성 신장 합병증, 당뇨병성 신경합병증과 함께 당뇨병의 미세혈관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 치료의 발전으로 당뇨병 환자의 수명과 유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당뇨망막병증은 25세 이상에서 시력 손상을 가져오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환자라면 다 생기나요?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은 당뇨병의 유병기간이 길어지거나 나이가 들수록 증가합니다. 당뇨병이 발병하여 20년이 지나면 제1형 당뇨병환자의 99%, 제2형 환자의 60%에서 망막병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당뇨병망막병증의 가장 큰 문제점인 실명인데, 제1형은 86%가, 제2형은 약33%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의한 실명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있으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시야가 흐려질 수 있지만, 당뇨망막병증의 증상은 망막이 심하게 손상되기 전까지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망막의 연약한 신생혈관이 터지거나 망막박리에 의해 한 눈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기도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검안경 검사로 망막을 검사하여 당뇨망막병증을 진단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진단 시 반드시 안과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안과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심한 정도에 따라 길게는 6-12개월 간격으로, 짧게는 2-3개월 간격으로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임신은 당뇨병 및 당뇨망막병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당뇨병보다 자주(3개월 간격) 안과검사가 필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당뇨망막병증의 치료는 첫째가 혈당 조절입니다. 또한, 망막증에 영향을 미치는 혈압, 신장질환, 고지혈증 치료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내과적인 조절 치료와 함께 안과적 약물 복용치료, 레이저 치료, 안구 내 주사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이 있으며 해당 전문의와 상의하여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일단 발병하면 정상으로 돌아갈 수는 없으나, 혈당 및 동반 질환을 잘 조절함으로써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망막병증의 치료 목적은 진행과정을 주의 깊게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며 그 진행 속도를 늦추고 시력을 가능한 오래 보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있을 경우 다양한 증상이 발현되지만 가장 많은 불편함을 끼치는 것은

망막손상으로 인한 눈부심입니다.

눈부심은 주로 단파장(블루라이트 영역)의 밝은 빛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야간 자동차 헤드라이트, LED 가로등, 간판 등에서 특히 불편함을 끼치고

심한 경우 대부분의 일상에서 눈부심으로 인해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몇 년 전부터 관리해오고 있는 고객님의 딸에게 메일이 왔습니다.

 

그동안 안경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백내장 수술로 인해 시력에 변화가 생겨

엄마 안경을 다시 맞춰드리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중이라 함께 방문할 수 없으니 

부모님이 안경 맞추러 오시면 가격과 상관없이 가장 좋은 안경렌즈로 맞춰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메일 내용 곳곳에 담겨있는 엄마에 대한 걱정이 그대로 전해지더군요.

 

과거 사용했던 안경렌즈는  자이스 메디컬 렌즈 렌즈입니다.

눈부심을 유발하는 단파장을 줄여주는  보색 관계에 있는 장파장 계열로 착색된 렌즈가 주로 사용됩니다.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메디컬렌즈 중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상을 테스트 후 선택해야 합니다.

대충 고르는 게 아니라 매장에 보유하고 있는 트라이얼 킷을 사용해 직접 확인 후 진행합니다.

 

zeiss 메디컬렌즈 F540 /F560 /F580 (밝은순)

 

자이스의 메디컬렌즈 중 당뇨성 망막병증 환자를 위한 렌즈는
위의 이미지처럼 밝은 노란색(F540)부터 짙은 주황(F580까지 3종류의 색상이 있습니다.

이 중 본인에게 가장 편안함과 시야 개선이 나타나는 렌즈를 직접 테스트 한 후 결정하게 됩니다.

 

자이스 메디컬렌즈 트라이얼 킷

 

며칠 후 멀리 평택에서 고객님이 남편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3년 만의 방문인데 여전히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더군요.

간단한 인사와 함께 매장에 보유 중인 테스터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시력검사는 백내장 수술 후 안과에서 처방받은 기록이 있어 건너뛰고 색상에 대한 확인만 합니다.

새로 테스트한 결과 기존에 사용하던 렌즈와 동일한 "F540" 색상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왔네요.

 

시간이 지나고 안경렌즈가 도착했습니다.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안경을 제작합니다.

만든 사람의 정성도 안경 착용자의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안경테는 가볍고 편한 안경으로 유명한 블리스의 kn13 모델이 사용되었습니다.

 

 

자이스 메디컬렌즈 f540렌즈를 착용하면 어떤 세상이 될까요?

540nm  이하 파장대의 빛이 차단되면서 누런색으로 치환됩니다.

 

 

 

단파장 계열의 LED 램프를 보면  백열전구와 비슷한 느낌으로 보입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LED렌즈를 사용하더라도 주광색보다 전구색 렌즈를 사용하면 눈이 좀 더 편안합니다. 

 

 

피드백을 확인한 후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작년 12월말에 판매된 렌즈를 오늘 올렸네요.

손님에게 받은 피드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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