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예술가 A. Boogert 는 책 한 권을 집필합니다.
책의 제목은 " Traité des couleurs servant à la peinture à l'eau,"
뭐라 읽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색상 혼합과 관련된 일종의 안내서 입니다.
이 책의 분량은 800페이지 정도
한 장 한 장 손으로 직접 쓰고 칠해서 만든 수제 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의 탄생이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이면 1600년대.
요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명량"의 배경인 임진왜란(1592년)이 있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대라는 것입니다.
'뭐, 그 당시에도 책은 나오고 있었을텐데 웬 호들갑?' 이냐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의 퀄리티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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