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2 [생존신고] 겨울 휴가 끝~!! 며칠 전 대상포진 확정 판정 글을 올린 후 한 동안 글이 올라오지 않아 '혹시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인해 무슨 일이 생겼나?' 라고걱정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ㅎㅎ그런 것은 아니고 갑작스럽게 휴가를 갖다 왔습니다. 이름하야 "대상포진과 함께한 동유럽 패키지 여행" 11월부터 시작되는 비수기를 맞이해 가우디안경원 모든 식구들에게겨울 휴가가 생겼습니다. 저는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 인지라.... 별생각 없었는데 다들 눈치를 주는 바람에 ..와이프인 꽃무니 여사도 한몫 담당...가장 먼저 떠나게 되었네요. 더 추워지기 전에 후딱 일정을 잡느라 11월 초 동유럽 패키지 여행을 예약했고예약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상포진이 걸렸고 통증이 심하지 않아 그대로 진행했고다행히 어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여행 비수기라 패키.. 자유게시판 2017. 11. 18. 20년 만에 애인과 함께 2박 3일 부산 여행하기 1998년 7월 제대 한지 일주일 만에 친구들 학교 동기들 꼬임에 넘어가거제도 여행을 함께하게 됩니다. 그때 태어나 처음으로 부산에 갔습니다.거제도가 목적지라 송정 해수욕장에 잠깐 들러 발만 살짝 담근 게부산 경험의 전부였습니다.자동차 뒷자리에 구겨져 도착한 탓에 지리도 풍경도 기억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 부산에 거의 20년 만에 휴가 차 가게 되었네요.달라진 것은 내 차를 가지고 지도 대신 네비게이션으로텐트 대신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로친구들 대신 뭐든 잘 먹는 '애인과 함께' 라는 것. 2박3일 부산 여행일정 '부알못' 이라 (발음주의) 미리 가야 할 곳을 인터넷 폭풍 검색으로 결정한 후동선을 정합니다. 시간을 잘 배분하고 밥 먹을 곳을 결정하면 끝! 해운대가 숙소라 일정은 다음과 같.. 자유게시판 2016.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