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1 실명이 될 뻔한 어릴적 기억 누구나 어린시절을 되돌려보면 너무좋아 지금도 흐믓한 미소를 띄우게 하는 기억도 있고.. 지금생각해 봐도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아찔한 기억도 있습니다. 행복한 안경사는 어렸을때 잠시 시골에 내려가서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자연과 벗삼아 하루하루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드랬지요..ㅎㅎ 주변에 워낙 놀 것들이 쌓여있어서 인생에 있어 가장 즐거웠던 시절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날은 가을쯤 이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 잠자리가 등장하니깐요.. 한살 위 형과 함께 밖에서 재미나게 놀다 집 앞마당에 놓여있는 빨랫줄 위에 앉아있는 잠자리 한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앞으로 행복한 안경사가 될 동생아...우리 저거 누가 먼저 맞히나 해보자.." 형의 제안에 빨랫줄을 기준으로 서로 나누어서 한번씩 번갈아..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1. 1. 26. 이전 1 다음